조회 4,8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1:25
기다렸던 대형 순수전기차, 기아 EV9 사전계약 돌입 '판매가 7671만 원 시작'
기아가 대형 순수전기차 'EV9’의 본격적인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 GT-line 기준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EV9에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후석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전력을 줄여주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 및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EV9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기반의 차량으로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는 EV9을 구매한 이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 등에서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과 GT-line으로 진행하며 기본 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모델 에어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10 에어백 등 안전, 인포테인먼트 핵심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되어 우수한 1열 편의성과 실내 고급감을 갖췄다.
GT-line은 플래그십 EV의 품격에 부합하도록 범퍼, 시트 등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했으며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디지털 센터 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EV9의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이다.
EV9의 가격은 에어 2WD 7671만 원, GT-line 8781만 원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에어 2WD 7337만 원, GT-line 8379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지난 3월 온라인 세계 최초 공개 및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한 실차 공개 이후 많은 고객분들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보조금 혜택을 드리고 계약 후 인도 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드리고자 양산 및 국내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터사이클 '2023년형 레블1100’ 국내 공식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유망 기업 미래 신사업 발굴 돕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네 번째 개최
-
콘티넨탈 타이어, 향상된 편안함의 사계절 타이어 '컴포트콘택트 CC7' 국내 출시
-
한독상공회의소, '2023 제2회 아우스빌둥 졸업행사' 성료
-
포드코리아,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 출시
-
똑똑해진 혼다 신형 CR-V...봄, 도심, 아웃도어...속 편해진 SUV
-
현대차그룹, '레드 닷 어워드' 본상ㆍ 카 디자인 어워드 '올해의 콘셉트카’ 수상
-
포드, 퍼포먼스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 출시...7990만원
-
현대모비스, 공간이 두렵지 않은 'e-코너 시스템' 실증차 도로 주행 성공
-
[EV 트렌드] 기아, 보급형 순수전기 EV4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전망
-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해외 첫 전시 성황
-
KAMA, 2022년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및 정책동향 보고서 발표
-
2023 상하이오토쇼 - 발레오, 희토류 사용하지 않는 전기모터 공개
-
2023 상하이오토쇼 - EV주행거리 늘어난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
-
2023 상하이오토쇼 - 1100마력과 4개의 인휠모터 탑재, BYD 양왕 U8
-
티스테이션,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
-
폭스바겐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세계 직원들에게 행동 촉구
-
세상에 단 한대, 벤틀리 '원-오프컨티넨탈GT S' 상하이 오토쇼 공개
-
이네오스, 새로운 4X4 EV 2026년 출시 예정...마그나 슈타이어 위탁 생산
-
6월 출시하는 폭스바겐 2023년형 'ID.4’, 주행 거리 405km→440km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유머] 강아지 유치원 수학여행?
- [유머] 새영역을 갱신한 당근알바 근황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