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2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02 17:25
'테슬라 제친 홍광 미니의 후광' 우링 모터스, 빙고 EV 중국 현지서 돌풍

2020년 초소형 전기차 '홍광 미니'의 저가 정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는 판매 돌풍을 이끈 바 있는 우링 모터스가 신형 전기차 '빙고 EV(Bingo EV)'로 또 한 번의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우링 모터스는 제너럴 모터스와 합작 투자사 SGMW를 통해 지난 3월 29일부터 빙고 EV를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그리고 지난달 해당 모델은 1만 6383대 고객 인도를 완료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GMW는 중국의 SAIC, GM 그리고 우링 모터스 간 합작 투자사로 2020년 출시된 베스트셀링 우링 홍광 미니를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잘 알려져 왔다.
홍광 미니는 시장 출시 후 1년 만에 중국 내 테슬라 판매를 넘어선 바 있고 우링 모터스는 이를 바탕으로 초소형 전기 컨버터블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우링 에어' 등 전기차 판매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그리고 우링 모터스는 지난 3월 말 출시된 빙고 EV를 통해 다시 한번 중국 전기차 시장 변화를 예고한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SGMW는 지난달 1만 6383대의 빙고 EV를 출고했으며 해당 모델은 3월에도 522대가 판매됐다. 첫 1만 건 배송은 출시 첫 2주 동안 이뤄졌다.

우링 모터스 빙고 EV는 전장 3950mm, 전고 1580mm, 전폭 1708mm에 4인승 해치백 구조로 차체는 작지만 실내 7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합의 듀어 스크린 등 예상보다 고급스러운 장비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언제든 캠핑카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2열에 공기 주입식 메트리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해당 모델은 30kW 최고출력과 110Nm 최대토크 또는 68kW 최고출력과 150Nm 최대토크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7.3kWh 및 31.9kWh 배터리 옵션을 통해 사양에 따라 완전충전시 최대 203km, 333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판매 가격은 5만 8700위안, 한화로 약 1130만 원에 시작되는 등 여전히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 매력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 수첩] 일본, 아세안 최대 車 생산국 태국 시장 장악력 흔들
-
폭스바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테슬라 할인에 노골적 불편한 심기
-
차량 적용 기술, ESG, 로보틱스...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공개 모집
-
내연기관보다 4배 더 필요한 핵심 광물 구리, 전기차 성장 발목 잡을 것
-
중국, 6월 말 기준 신에너지차 등록대수 점유율 4.9%
-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에서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
-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아롱 테크] 제5 원소처럼, 하늘 길 달리는 제5의 차는 언제 실현될까?
-
슈퍼레이스 인제 야간 경기, 역대 최다 관중...슈퍼 6000 이창욱 밤의 황제 등극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다각적 대응 모색
-
14년 전, 지엠 파산의 결정적 원인을 지금 현대차 노조가 요구했다
-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
'C 클래스 스포티함과 E 클래스 우아함 결합' 벤츠 CLE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 박차
-
볼보트럭코리아,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 협약 체결
-
[새 책 소개] 자동차 연비구조 교과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에디슨모터스 사명 KGM Commercial로 잠정 결정
-
[EV 트렌드] 폴스타, 2분기 글로벌 판매 1만 5800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
-
GS글로벌, BYD T4K 1호차 인도...중장거리 이동 가능한 전기트럭 고심 중 구입
- [유머] 위안부 후원금 88억중 2억만 지급
- [유머] 에너지 쩌는 해외 환경미화원
-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에어드랍 4번 받은 일본인
- [유머] 인천공항 근황
- [유머] PC의 현실
- [유머] 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에어드랍 4번 받은 일본인.jpg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