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2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02 18:25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모바일로 간편하게
[IT동아 김동진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A씨는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매매 사이트를 둘러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가 많거나,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주저하고 있다. 지인의 차를 구매하거나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매로 마음이 기울던 A씨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개인 간 거래 시 자동차 명의 이전 등록을 위해 여러 구비 서류를 갖춰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A씨처럼 번거로운 절차로 고민하는 이들의 불편을 대신하기 위해 모바일 앱으로 명의 이전 등록을 대리해 주는 서비스 개발 기업이 주목받는다.

개인 간 거래 시 번거로운 명의 이전 등록 절차
중고차 매매 기업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명의 이전 등록 절차를 대행해 주지만, 개인 간 거래 시에는 양도인(판매자)과 양수인(구매자)이 차량등록사업소나 시청, 구청 등을 방문해 명의 이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함께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 ▲이전 등록 신청서 ▲양도 증명서 ▲자동차 등록증 ▲책임(의무) 보험 가입 증명서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판매자 혼자서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에는 ▲양수인 신분증 사본 ▲양도 증명서 ▲양수인 서면 사실 확인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반대로 구매자 혼자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에는 ▲양도인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양도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를 미루기도 어렵다. 명의 이전 등록을 늦게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매매 시 매수한 날짜 기준 15일 이내 명의 이전 등록을 마치지 않고 기한을 초과하면, 10일 이내 초과 시 10만원, 10일 이상 초과 시 1일당 1만원이 가산돼 최대 50만원까지 과태료를 내야 한다.
번거로운 명의 이전 등록 틈새시장 공략한 ‘카방’
상황이 이렇자, 번거로운 절차를 대신해 주는 기술 기업이 호응을 얻는다. 온라인 중고차 명의 이전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카방’도 그중 하나다.

이 기업은 자사 모바일 앱으로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을 대리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앱 스토어에서 카방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을 거친 후 차량의 주행거리와 번호, 양도인과 양수인의 주민번호와 주소 등 정보를 입력하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명의 이전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전 등록 절차를 마치면, 카방 앱을 통해 진행 상황도 체크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납부 확인증과 비용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고, 양도인과 양수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알람도 발송된다. 양도인과 양수인 모두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앱으로 진행 상항과 결과를 체크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최근 다양한 직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개인 간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명의 이전 등록 신청 시 입력한 차량 정보로 시세와 제원, 성능, 정비 이력, 압류나 근저당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즐거운 상상, 신형 싼타페 자르고 덜어내니 픽업트럭이 더 어울려
-
토요타코리아, 7인승 SUV ‘하이랜더’ 공식 출시
-
기아, 브랜드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모집
-
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미국에 두 번째 합작공장 건설 추진
-
[별별차] 격한 너덜길도 흔들리지 않아...핀란드에서 등장한 18륜 전지형 ATV
-
[아롱 테크] 새 차 사면 필수 '틴팅' 나노 기술 복사 냉각필름 등장에 퇴출?
-
우리와 다른 일본 상류층의 수입차 취향, 브랜드는 알겠는데 모델은 예상 밖
-
혼다코리아, 미들급 어드벤처 ‘XL750 트랜잘프’ 출시...1359만원
-
獨 아우토빌트가 인정한 'E-GMP' 기아 EV6ㆍ제네시스 GV60 호평
-
아우디 RS 3 출시, 일상에서 레이싱 퍼포먼스...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
한국타이어, 수해 피해 지역 봉사자들에게 수제 간식 전달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로드투어 2023’ 성료
-
英 WAE 테크놀로지, 배터리 관리 알고리즘 사용하면 EV6 8분 만에 충전
-
삼성 SDI, 美 두 번째 합작공장 추진...스텔란티스와 합작 2027년 목표
-
상반기 54.8%, 美 전기차 판매 증가율 주춤...현대차ㆍ기아 IRA 직격탄
-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
르노코리아를 웃게 하는 '르노그룹 넘버 2 부산공장'
-
美 법원, 지프 랭글러의 뻔뻔한 짝퉁 SUV 마힌드라 록소르...팔아도 돼
-
[시승기] 푸조 '뉴 408', 모두가 인정하는 역대급 디자인...그렇지 못한 파워트레인
- [유머]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jpg
- [유머] 가산점 논란
- [유머] 어리석은 방화범들
- [유머] 도로 위 폭주족들이 하는 생각
- [유머] 킥보드로 고속도로 달리는 여자
- [유머] 복권을 11년 동안 구매한 사람
- [유머] 내 어디가 좋아?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