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7
벤틀리, 찰스 3세 대관식을 위한 비스포크 차량용 쿠션 선보여
조회 5,95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09 17:25
벤틀리, 찰스 3세 대관식을 위한 비스포크 차량용 쿠션 선보여

벤틀리모터스가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비스포크 차량용 쿠션을 제작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6일 거행된 대관식을 위해 벤틀리의 장인들이 수제작한 차량용 쿠션을 영국 왕실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스포크 쿠션은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 행사에 투입된 벤틀리 차량을 위해 만들어졌다. 벤틀리모터스의 인테리어 마감을 책임지는 크루 공장의 가죽과 스티치 장인들이 섬세한 수공예 실력과 첨단 기술을 동원해 완벽한 왕실용 쿠션을 제작했다.
벤틀리의 대관식 쿠션은 벤틀리 헤리티지 콜렉션 모델 중 하나이기도 한 1958년형 S1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의 차량용 쿠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형태로 제작됐다. 쿠션은 총 4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면에는 대관식 공식 엠블럼이, 후면에는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모노그램이 자수로 새겨졌다.
쿠션의 외피는 상처가 없는 북유럽산 소가죽을 엄선해 제작됐다. 대관식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은 정밀 디지털 측량을 통해 자수 형태로 옮겨졌으며, 장인이 손수 3만여 바늘의 스티치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성했다. 쿠션은 벤틀리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 검수를 거쳐 완벽한 품질을 인증 받았다. 총 4단계의 까다로운 수작업 공정을 통해 비스포크 쿠션 하나를 만드는 데에는 약 3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벤틀리는 대관식을 앞두고 3일에 걸쳐 12개의 쿠션을 제작했으며, 일반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한편, 벤틀리는 영국 왕실로부터 품질을 인증 받고 제품을 공급하는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 브랜드로서 영국 왕실을 위한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에서 오직 2대만 제작한 국왕 전용 의전차량 스테이트 리무진(State Limousine)은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에는 스테이트 리무진과 벤테이가 등 총 5대의 벤틀리 차량이 투입됐다. 찰스 3세 부부는 대관식 당일 왕실 관저에서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할 때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이용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공개 4년 만에 텍사스에서 양산 돌입
-
기아 김인규 선임, 노점상에서 '그랜드 마스터' 등극...누계 판매 4000대 달성
-
[아롱 테크] 툭툭 찍어 내는 자동차, 차체 용접 로봇 위협하는 3D 프린터
-
고성능 브랜드 'N'에 진심인 정의선 회장, 전투에 나갈 경주마가 필요했다
-
[이슈 칼럼] 빠삐 자기방에 태풍 토네이도까지...내연기관차 연비를 높여라
-
[기자 수첩] 라다는 가난한 사람들 차, 엘리트 외면...러, 車 산업 붕괴 직전
-
[시승기]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극한 호우에도 놀랍도록 안정적
-
이네오스, 더블 캡 픽업 트럭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출시...FCEV 최초 공개
-
지프,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지프 카페 데이’ 개최
-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티저 영상 공개
-
볼보트럭코리아, 리텍과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 개발 협약 진행
-
BMW 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 대학생과 독일 본사 탐방
-
한국타이어, 독서취약계층 아동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 진행
-
테슬라코리아, 중형 전기 SUV 모델 Y RWD 국내 공식 출시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쉐보레, 출시 임박 '트레일블레이저' 티저 영상 공개
-
[공수전환] 국산 고성능 전기차 시대 '기아 EV6 GT Vs 현대차 아이오닉 5 N'
-
테슬라, 후륜구동 '모델 Y RWD' 국내 출시...5699만 원부터 시작
-
포스코홀딩스, 2030년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생산능력 확대
-
영국에서 가장 센 바람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열풍, 현대차 친환경 4위 부상
- [유머] 꽃보다 할배 추모
- [유머] 파리바게트 vs 성심당의 대결
- [유머] 중국 어린이들 근황
- [유머] 결혼식대 근황
- [유머] 유럽 징병제 부활
- [유머] 일본에서 나쁜짓 하다 걸려버린
- [유머] 삶의 의지를 다시 잡다
- [뉴스] '美 영주권도 포기'...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한 신임 장교들의 사연 보니
- [뉴스] 청주 50대 여성 42일째 실종... 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수사
- [뉴스] '백지영 옆 이 사람 누구지!?'... 배우 신애, 활동 중단 이후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춘천 대표 먹거리 '감자빵' 창시 멤버인 전 대표, 상표권 침해로 벌금 1000만원
- [뉴스] 李 대통령이 '美 구금 근로자' 300여명에 보낸 '위로편지' 내용
- [뉴스] '한국인은 중국산 김치, 외국인이 국산 김치 먹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신진서 9단과 알파고 재대결 추진... 이세돌 9단과 대결 10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