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1:25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준중형 세단 5종을 대상으로 스몰오버랩 테스트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 안전도를 살펴보는 실험 결과 이들 대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IIHS 사장 데이비드 하키는 '이번 결과가 우리가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업데이트 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5종 세단에서 뒷좌석 더미는 충돌 시 안전벨트 아래로 쏠리고 하단 벨트는 위로 쏠려 심각한 장기 손상 위험률 증가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테스트에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기아 포르테, 닛산 센트라, 스바루 크로스트랙 등 5종의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들 중 시빅과 코롤라만 A(Acceptable, 양호) 등급을 기록했다. 포르테, 센트라, 크로스트랙은 P(Poor, 열등)를 받았다.
참고로 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는 항목에 따라 G(Good, 훌륭함),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4단계로 나눠 점수를 평가한다.
IIHS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더라도 1열 탑승자보다 2열 탑승자의 치명적 부상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후 지난해부터 업데이트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IHS는 이 같은 결과는 뒷좌석이 덜 안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개선된 에어백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으로 인해 앞좌석 안전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어린이에겐 에어백 팽창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한 기능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업데이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뒷좌석 더미의 머리, 목, 가슴, 복부 또는 허벅지에 과도한 부상 위험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5종의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모두 뒷좌석 더미가 안전벨트 아래로 몸이 쏠리며 하단 벨트가 복부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차량은 머리, 목, 가슴 부상 위험이 보통 수준 이상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더 점잖아진 '더 뉴 쏘렌토' 출시...전부 바꾼 싼타페 나와! 취향 확 갈릴 듯
-
[아롱 테크] 플래토를 아십니까? 전기차 배터리 수명 10배 이상 늘리는 묘수
-
현대차,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100만대 생산...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
니콜라, 800km 주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트럭 생산 시작
-
GM 중국합작사, 바오준 클라우드 EV 출시
-
테슬라, 중국에서 모델 Y 가격 인하
-
현대차-서울대,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미래 모빌리티 계약학과 설립...SDV 전문 리더 양성
-
도로 한 복판에서 갑자기 멈춘 지엠 크루즈 무인차...긴급 상황이었다면 아찔
-
기아 EV5 유출, 연말 중국 생산 시작 '싱글 모터 · BYD 인산철 배터리' 탑재
-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댐퍼 공급 계약 체결
-
269. “대형 전기차가 수익성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
셰플러코리아, ‘2023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참가
-
다우오피스, 차량관리 서비스 ‘카택스’ 연동 기능 선보여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레드 닷 어워드' 본상 7개 수상...이 정도면 디자인 왕좌
-
현대차그룹-NaaS, 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 및 전기차 라이프 제안
-
제네시스, 출범 8년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 대 초읽기 '베스트셀링 G80'
-
7000만 원 주고 산 현대차 투싼 ix35, 수리비 1억 5000만 원 '방법이 없네'
-
조선의 파나메라 '스팅어' 단종 후 중고차로 또 다른 전성기 누리는 모델은?
-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부호 20위...최고 부자는?
-
[EV 트랜드] 테슬라, 주행 거리 줄인 '모델 S 모델 X'출시...최대 1만 달러 저렴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유머] 첫 실전 투입에 잔뜩 기죽은 신입
- [유머] 트럭 짐칸에 타면 안되는 이유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뉴스] '개두술까지 받았지만...' 같은 날 경기한 복싱 선수 2명, 이틀 간격으로 사망
- [뉴스]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받는 전광훈 목사 '교회는 원래 가스라이팅 받으러 오는 곳'
- [뉴스] 제주 바다에 빠진 '막내' 구하러 형·누나들 나섰다... 4남매 구출 작전
- [뉴스] 김건희특검, 서희건설 전격 압수수색... '나토 순방 '반클리프 목걸이' 제공 의혹'
- [뉴스] 자녀 2명은 집 안에서 어머니는 추락해 사망한 대구 아파트 화재... 다량의 양초·성냥 발견돼
- [뉴스] 부산 한복판서 시내버스가 '초록불' 켜진 횡단보도로 돌진... 행인 2명 참변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