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1:25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준중형 세단 5종을 대상으로 스몰오버랩 테스트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 안전도를 살펴보는 실험 결과 이들 대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IIHS 사장 데이비드 하키는 '이번 결과가 우리가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업데이트 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5종 세단에서 뒷좌석 더미는 충돌 시 안전벨트 아래로 쏠리고 하단 벨트는 위로 쏠려 심각한 장기 손상 위험률 증가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테스트에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기아 포르테, 닛산 센트라, 스바루 크로스트랙 등 5종의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들 중 시빅과 코롤라만 A(Acceptable, 양호) 등급을 기록했다. 포르테, 센트라, 크로스트랙은 P(Poor, 열등)를 받았다.
참고로 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는 항목에 따라 G(Good, 훌륭함),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4단계로 나눠 점수를 평가한다.
IIHS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더라도 1열 탑승자보다 2열 탑승자의 치명적 부상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후 지난해부터 업데이트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IHS는 이 같은 결과는 뒷좌석이 덜 안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개선된 에어백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으로 인해 앞좌석 안전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어린이에겐 에어백 팽창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한 기능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업데이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뒷좌석 더미의 머리, 목, 가슴, 복부 또는 허벅지에 과도한 부상 위험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5종의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모두 뒷좌석 더미가 안전벨트 아래로 몸이 쏠리며 하단 벨트가 복부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차량은 머리, 목, 가슴 부상 위험이 보통 수준 이상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싱크탱크, IRA 장벽 한국산 전기차 리스로 뚫었다...판매액 배가량 증가
-
미국 NHTSA, 10년 내 연비 성능 58mpg 제안
-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나서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공장 착공
-
현대차의 컨셉트카 'N비전74'는 과연 양산형이 나올까?
-
베타 떼는 테슬라 FSD, 완전 자율 주행? 머스크 호들갑에 업계는 '시큰둥'
-
벤츠, 더 길어진 3세대 완전변경 'GLC' 국내 인도 돌입… 사전계약 돌풍
-
'너무 비싸서' 기아 EV9 구매 의향 급감,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쏠리는 관심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6월 국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1위2위 차지
-
온세미, 마그나(Magna)와 전기차 시장 성장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
두산에너빌리티,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나선다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차 아반떼 제치고 상반기 수출 1위
-
테슬라, 4세대 슈퍼차저 최대출력 350KW
-
포르쉐, 타이칸 판매 부진에도 연간 목표는 고수
-
폭스바겐, 中 샤오펑 지분 5% 인수 '2026년 현지 전략형 전기차 2종 출시'
-
현대차 N 전용 '카본 하이브리드 휠' 나오나...영국 다이맥 파트너십 체결 발표
-
전기차 주행 거리 원래 그런 것...테슬라, 비밀조직 만들어 예약 서비스 회피
-
[시승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편견 없애고 제값 한 업그레이드'
-
테슬라, FSD 시리즈는 레벨4 수준이 아니다.
-
[영상] 오프로더를 꿈꾸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시승기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유머] 강아지 유치원 수학여행?
- [유머] 새영역을 갱신한 당근알바 근황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