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6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19 11:25
최고의 자동차 추격신 '이탈리안 잡 오스틴 미니쿠퍼 S' 수리비는 500만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자동차 추격신 가운데 최고의 장면은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보여준 오리지널 이탈린안 잡(1969년)에서 나왔다. 오픈 마켓 이베이가 영국에서 벌인 설문 결과로 오스틴 미니 쿠퍼 S(1967년)가 금괴를 싣고 도주하는 장면을 최고로 뽑았다.
오스틴 미니 쿠퍼 S는 요즘 영화의 스피드와 비교할 수 없는 안전 속도(?)로 이탈리아 토니노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다. 그런데도 최고의 추격신으로 선정된 것은 미니 쿠퍼 S가 좁은 상가 사이는 물론 건물 내부 계단과 지하로 심지어 좁은 하수구와 옥상, 대형 건물 지붕까지 올라가는 믿기 힘든 험로 주행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추격신 2위는 반 디젤과 폴 워커 주연 '분노의 질주:패스트 & 더 퓨리어스(2001년)'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첫 편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지는 스트리트 레이싱과 추격전으로 엄청난 흥행 수익을 거뒀다. 3위는 22번째 007시리즈 '퀀텀 오브 솔러스'의 추격신이 이름을 올렸다.
이베이가 영화 가운데 최고의 추격신을 물은 건, 엉뚱하게도 망가진 자동차를 수리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들어갈지를 따져보기 위해서였다. 이베이는 이탈리안 잡에서 길이 아닌 곳만 골라 달린 미니 쿠퍼 S의 전후 범퍼, 서스펜션, 머플러, 휠 등 주로 하체 손상이 심했을 것으로 보고 3000파운드(약 500만 원)의 견적서를 내놨다.
분노의 질주에서 오토바이를 추격하며 강렬한 질주 본능을 보여 준 1994년형 토요타 수프라(Supra) Mk IV는 범퍼, 서스펜션, 라디에이터, 헤드라이트, 엔진 언더 트레이를 모두 교체해야 하고 여기에 특수 도장 비용을 추가했다.
007 시리즈 퀀텀 오브 솔저의 애스턴 마틴 DBS, 알파 로메오 159 3.2 V6 Ti는 비교적 경미(?)한 차체 손상에 그쳤지만 쿼터 패널이 차체 일부이고 전후 범퍼도 교체가 필요해 엄청난 수리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베이 설문 최고의 추격신 목록에는 007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랜드로버 디펜더 등, 2008년), 본 아이덴티티 (미니 페어 MK IV 등, 2002년), 베이비 드라이버 (스바루 임프레자 등, 2017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헤리티지 프로젝트 홍보대사 잔나비와 함께 음원 'pony' 공개
-
‘The Kia EV9’ 1호차 전달
-
렉서스 전동화 방향성, 좋을 혈통으로 모두가 미소 짓게 하는 차
-
‘The Kia EV9’ 1호차 주인공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높은 만족감 줄 것 확신
-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동화 비전 '디 올 뉴 일렉트릭 RZㆍ뉴 제너레이션 RX' 출시
-
르노코리아, 파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
'제네시스 27만 대 안전벨트 위험' 국토부 7개사 22개 차종 리콜
-
현대차, “테슬라의 NACS 공유 소비자 입장에서 고려해야”
-
현대차, 전동화 전환 핵심 전략 『현대 모터 웨이』 공개
-
‘벤틀리 환경 재단’ 출범, 비욘드100 전략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실현
-
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
'급성장 베트남에서 최상위 수성' 현대차기아, 라인업 · 생산 능력 확대 주력
-
현대차,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 런칭
-
현대차, 헤리티지 가치 공유 밴드 잔나비와 협업해 음원 'pony' 공개
-
[EV 트렌드] 캐딜락, 올 여름 출시될 순수전기 '에스컬레이드 IQ' 디자인 공개
-
'클래식 디자인에 최신 기술 접목' 이탈리아 스쿠터 베스파 뉴 GTS 출시
-
'영화같은 탈주극' 카를로스 곤 전 회장, 닛산 상대 1조 4000억원 소송
-
페라리, 내구레이스 역사를 담은 ‘페라리 인듀어런스’ 발간
-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반 VAG, 골퍼 고객 접점 확대 위한 하이원 CC와 마케팅 협약 진행
-
한국타이어,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로 선정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여기까지 꿋꿋이 걸어온 수험생들 자랑스럽다... 수능은 결코 인생의 전부 아냐'
- [뉴스] '여친과 사소한 다툼' 주장했는데...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로 검찰 송치
- [뉴스] 복역 중인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의 '그 말'... 피해자는 또다시 법정 선다
- [뉴스] 갈수록 심해지는 반중시위에... 문체부, 폐지된 '이 부서' 부활 요청
- [뉴스] 법정서 실형 선고한 판사에 '죽어라' 1분 폭언... 20대 결국 징역형
- [뉴스] '섬망 증세' 조두순, 아내도 집 떠났다... '외출 금지 또 어겨'
- [뉴스] 갓난아기 봉투에 담아 버린 40대 엄마가 법원서 '선처'받은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