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채용연계 트랙’ MOU 체결
조회 3,6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0 17:25
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채용연계 트랙’ MOU 체결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핵심 인재 양성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차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풀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학교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오정훈 현대NGV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교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할 SW 및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부터 5년 간 매년 20명, 총 100명의 학부 인원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국가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실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발 분야 역시 모빌리티 SW와 차량용 반도체이며 SW는 개발, 융합, 표준화 분야로 세분해 선발한다. 매년 연구 역량이 우수한 학생은 석사까지 연계해 졸업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학사 기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교과목을 기반으로 전공기초, 전공심화 및 실무과정 등 총 2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직군으로 입사가 보장된다.
이에 더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1 멘토링, 해외 견학 등의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특히 육성형 산학과제 운영을 강화해 졸업논문 대신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성균관대학교 전자, 전기, 소프트웨어, 반도체, 기계, 시스템경영(산업공학) 분야 학부생 중 ‘마이크로 디그리(전공)’ 제도 이수가 가능한 5~7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학습 및 연구 분야가 현대모비스에 필요한 포지션과 일치하고, 학·석사 과정을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찾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약학과 운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채용’을 근간에 두고 학력·전공 구분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일반인에 문호를 넓힌 ‘알고리즘 경진대회’ 우수 입상자 대상 채용 등 유연한 방식을 선보여 왔다.
북미와 유럽 등 현지 연구소를 거점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제품 개발을 담당할 해외 우수인재 영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달 열린 CES 2023에서도 전시 공간 내 글로벌 인재 영입을 겨냥한‘HR존’을 운영하고, 현지 유수대학 석박사급 유학생들을 초청해 즉석 면접을 갖는 ‘GRAB(Global Recruiting And Branding)’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채용 브랜딩과 인재풀 확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인재 유입경로 다양화로 맞춤형 인재를 품기 위한 차별화된 채용 전략을 앞으로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우수 인재 확보...ICT본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
[르뽀] 보조금 다 받는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반토막 중국산 전기버스 물렀거라
-
친환경차 다 모였네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전기차 관련 산업 한 자리
-
[리뷰]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실물 보니 '비대칭 별자리 새겨 놓은 위압적 외관'
-
[영상] 볼보 짐 로완 CEO 첫 방한, 안전은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
-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
포르쉐, 작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야심찬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SNS 채널 통해 다양한 소식 제공하는 소통 창구 활용
-
볼보자동차, 올해 말 'EX90' 韓시장 공개...1110억 투자로 전시장·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
4680 원통형 전지, 누가 강자가 될 것인가?
-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 첫 방한, 전동화 미래 비전 발표
-
페라리, 고객 초청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레이싱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성료
-
포르쉐 AG,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현대차그룹ㆍ효성그룹ㆍ대한상의 '신기업가 정신 발현' 소방관 복지·안전 지원
-
볼수록 탐나는 미래형 세단? 현대차, 신형 엑센트 티저 영상 첫 공개
-
韓 배터리 관련 업체와 협업 확대 묻는 질문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진의 한마디'
-
[Q&A] 기아 EV9 미디어 프리뷰 행사 질의 응답
-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 가격 인하 봇물
-
단종 되는 W12 엔진, 그 역사와 존재의 중요성
-
2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61% 증가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뉴스] '남편 상간녀만 무려 3명... 시댁은 상간녀랑 여행까지 다니더라' (영상)
- [뉴스] '감히 내 아내한테 욕을 해?'... 10대 알바생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고깃집 사장
- [뉴스] '조국 딸 조민 못 지켜 미안' 슬퍼했던 이 사람, 국가교육위원장에 내정
- [뉴스] '김건희 여사가 먼저 시계 구매 대행 요청... 시계값 3500만 원 중 고작 '이만큼' 줬다'
- [뉴스] 화제 발생 후 시신으로 발견된 '독거노인'... 이웃도, 복지 공무원도 몰랐다
- [뉴스] [속보] 대법,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무죄 확정 판결
- [뉴스] IOC에 '키테이 손'으로 남았던 마라톤 영웅 손기정, 89년 만에 한국 이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