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전기차 배터리용 흑연, '탈 중국화' 가능할까?
조회 6,96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7-05 17:25
전기차 배터리용 흑연, '탈 중국화' 가능할까?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흑연의 공급처를 중국 이외의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리튬, 니켈 등의 소재 뿐만 아니라 흑연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흑연의 주요 소비처였던 철강 분야를 최근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가 추월하기도 했다.
EV 전지의 재료 중, 흑연은 배터리 중량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 메이커는 지금까지 리튬이나 코발트 등 다른 재료에 주목해 흑연 부족에 대한 대비가 늦어졌다.
컨설팅회사인 프로젝트 블루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천연 흑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메이커는 마다가스카르나 모잠비크 등 새로운 생산국에서 흑연을 공급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요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법률 시행과 제안이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이외에서 생산되는 흑연의 부족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호주 소재 업체인 탈가그룹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아직 흑연 개발에 적극 투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흑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기차용 배터리에는 일반적으로 50~100kg의 흑연이 필요하다. 이는 리튬의 약 2배다. 지금까지 흑연은 주로 철강산업에서 사용되어 왔지만, BMO 캐피탈 마켓의 전망치에 따르면 EV 판매는 2030년까지 3배 이상인 350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프로젝트 블루는 향후 수년간 흑연 부족이 심각해져 2030년까지 세계에서 77만 7천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보고서에서 흑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약 120억 달러를 투자해 2035년까지 새로운 광산 97개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BMI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천연 흑연 생산의 61%, 양극제에 사용되는 정제 처리된 흑연의 98%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자동차 메이커들이 흑연 공급망 확대를 위한 새로운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다소 느릴 것으로 보인다. 흑연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압도적이기 대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정제 흑연의 일종인 코팅이 없는 고순도 구상화 흑연 점유율이 100%로, BMI에 따르면 2032년 시점에서도 79%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 인플레이션 억제법에 의한 전기차용 보조금 획득을 노리는 자동차 메이커에게는 이러한 중국의 시장 지배가 벽이 될지도 모른다. 이 법에서는 일부 전지 재료에 대해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국가에서 생산한 것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중요한 광물자원에 대해 한 나라에 대한 의존도를 2030년까지 65% 이하로 억제하는 것을 노린 법안을 제시했다.
석유제품을 원료로 하는 인조흑연도 있지만 천연흑연을 사용하는 것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도 약 55% 적다. 흑연 광산 개발에 투자하는 자동차 메이커들도 이러한 사실은 알고 있다. 또한 천연 흑연이 아직은 인조흑연보다 저렴하고, 배터리 성능 면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폴스타 3, 중국 청두에서 생산 개시
-
테슬라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토요타의 첫 배터리 전기차 bZ4X, 호주 시장에도 출시
-
미국, 2023년 재생에너지 전력 점유율 22.7%
-
중국 지능형 커넥티드 비클, 텐진시에 시범 프로젝트 개시
-
'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위하여'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공개
-
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및 설치비 지원...총 160만원 규모
-
[EV 트렌드] 테슬라, 순간 가속력 1.9초 로드스터 출시 2025년 목표
-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700마력 발휘하는 '스텔스' 같은 오픈 에어링
-
한온시스템, 포르투갈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 개관
-
정책의 기본 원칙이 없다 - 전기차 보조금 개편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서비스 페스타 2024’ 캠페인 실시
-
두카티 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BMW, 美 컨슈머리포트 브랜드 평가 1위...기아 7위, 현대차 10위 턱걸이 진입
-
전기차 비 소유자, 5년 이내 사겠다 72%...선택 순위, 가격과 주행 거리 순
-
한국타이어, 벤투스 4개 구매시 최대 2개 무상 교체 가능 ‘안심플러스’ 서비스 출시
-
BMW 드라이빙 센터, 전기차 특화 커리큘럼 ‘i 스타터 팩’에 순수전기차 i4 도입
-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멈춰...벤츠, 미국에서 GLE · GLS 10만 5071대 리콜
-
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와 슈퍼 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재계약 체결
-
현대차그룹, 美 IIHS 충돌평가 '아이오닉 6 · GV80 등' 최고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포토] 브라자가 왜 이래? [1]
- [포토] 대박슴가
- [포토] 주부 코스프레
- [포토] 남성저격 몸매
- [포토] 비키니 몸매
- [포토] 야한 시스룩 [5]
- [포토] 섹시 셀카 [2]
- [유머]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좀 곤란한 문구 [10]
- [유머] 50년간 15만 명을 진료한 정신과 의사가 남긴 말 [9]
- [유머] 강아지 생파해 주는 할머니 [10]
- [유머] 장사의 신 [10]
- [유머] 아내의 알몸 활보때문에 불편한 남편 [8]
- [유머] 컬러의 해방이 트렌드라고..? [9]
- [유머] 간이 개쩌는 장기인 이유 [9]
- [지식] 초보자를 위한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20]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하는 방법 먹튀 의심 사이트 식별하는 요령 [34]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안전한 배팅을 위한 필수 가이드 [36]
- [지식] 무패팀의 승리 확률만 믿고 스포츠토토 배팅하면 안되는 이유 [40]
- [지식] 스포츠토토 연패 구간 탈출법: 프로 베터의 사고 구조는? [60]
- [지식] 토토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먹튀 유형 알아보기 [67]
- [지식] 토토사이트+스포츠 포럼으로 수집하는 베팅 정보 전략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