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7
현대차, 일본시장 온라인 판매 확대 위해 편의점 네트워크와 제휴
조회 6,62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07 11:25
현대차, 일본시장 온라인 판매 확대 위해 편의점 네트워크와 제휴

현대자동차가 2023년 6월 22일, 일본에서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컬처편의점클럽(CCC)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CCC는 7,000만명에 달하는 T포인트 회원(연간 이용자수)을 보유하고 사용자들의 구매행동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EV 등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구상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사장은 '고객의 생활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전개하는 시대가 왔다. 데이터를 깊이 분석하고 필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면 EV나 현대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은 소비자를 추출해 각각의 기호와 필요에 맞게 판촉책을 전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한 이래 판매대수는 680여대에 불과하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 전략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빠른 판매 증가보다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마케팅 수법을 확립하기 위한 실험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얘기이다.
일본 시장에서 인터넷 통신 판매에 익숙한 젊은 층들에게 전기차를 어필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데 성공하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시장을 개척하는 모델 케이스가 된다고 현대는 보고 있다.
한편 중국 BYD는 판매점을 통한 기존 판매를 중시해 25년까지 일본 전역에 100개 점포를 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전략과 상반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볼보와 닛산 등이 온라인 판매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각기 다른 사고방식으로 일본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완성차회사들의 실험이 어떤 결과를 유추할지 궁금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슈퍼레이스 최종전, 11월 4일~5일 더블 라운드로 개최 ‘챔피언 탄생의 순간’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4년 만에 화려한 부활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진화
-
기아, 멋을 좀 아는 중형 세단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2784만원부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 방문 예약 고객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
美 타임지가 뽑은 2023 최고의 발명품 '기아 EV6 GT'...스릴 넘치는 가속력
-
토요타, 인도 정부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율 인하 요청
-
UAW, 스텔란티스 최대의 조립 공장에도 파업 확대
-
르노그룹, 2024년 전 세계 주요 모터쇼 참가 발표
-
에이모, AI EXPO TOKYO 전시회 참가
-
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4’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
JMS 2023 2신 - 자동차 수출국 1위 빼앗긴 일본
-
르노코리아,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에 대외협력 상희정 전무 선임
-
[기자 수첩] 日 닛산 '사쿠라 EV'가 현대차 7개 전기차보다 더 팔린 이유
-
BMW 모토라드, 내년 나미비아 개최 ‘GS 트로피 2024’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
[컨슈머인사이트] 렉서스 ES,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4년 연속 종합1위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랜드크루저 se 등 다양한 모빌리티 공개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전기 다목적 픽업트럭 컨셉 공개
-
재팬 모빌리티쇼 2023 - 닛산, 하이퍼펑크 컨셉 공개
-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 도요타 커넥티드 CEO 영입..글로벌 DX 경쟁력 강화
- [유머] 맥주 주당들이 환장하는 옷
- [유머] 카제나 사건
- [유머] 주의하라고 올라온 사진
- [유머] 여중생 방화사건
- [유머] 진짜 한 쪽만 못 고름
- [유머] 모닝 끌고 다니는 평소 내 표정
- [유머] 중국인의 실제 소득
- [뉴스] 부활 4대 보컬 김재희, '2천억대 투자 사기' 연루... 검찰 송치
- [뉴스] '아기를 장식품처럼?' 이시영 신생아 촬영 논란 확산... 삭제 후에도 반발 계속되는 중
- [뉴스] '대기업 연봉 8천 포기했습니다'... 허성태의 '운명의 선택', 인생 바꿨다
- [뉴스] '걸그룹' 결성하더니 첫 무대까지 선 백지영 딸... 엄마는 결국 눈물 터졌다
- [뉴스] 겨울 오면 돌아오는 그 노래... 역주행 시작한 엑소 '첫 눈', 멜론 일간차트 진입
- [뉴스] 돌싱들이 재혼 앞두고 가장 두려워한 것...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이것' 지목했다
- [뉴스] 점포 옮겨도 쫓아왔다... 30대 여사장 3년 동안 괴롭힌 '영 피프티'의 고백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