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7 17:25
대형 트럭 48km/h 후방 추돌, 처참히 찌그러지는 자동차 영상은 진짜일까?
유튜브와 틱톡 등 일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형 트럭의 후방 추돌 상황에서 처참히 찌그러지는 다수의 SUV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해당 영상이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30mph(48km/h) 후방 추돌 테스트'란 제목의 짧은 비디오 클립이 공개된 이후 해당 게시물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아우디 Q5, BMW X5, 포드 익스플로러 등 다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 등장하고 이들 차량은 회색 콘크리트 벽에 차량 전면을 마주한 상황에서 대형 트럭이 48km/h 속도로 후방을 추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다수의 테스트 차량은 트럭이 후방을 추돌하자 차체가 처참하게 찌그러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포드 브롱코의 경우 차량 전후면이 완전 파괴되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기대 이하의 안전성을 보였다.
특별한 부연 설명 없이 브랜드와 차명을 소개한 이후 순차적으로 이 같은 충격적 추돌 장면이 연속 재생되는 해당 영상은 사실 일부 비디오 게임에서 상황을 연출한 가짜 영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어디에도 이 같은 추가 설명은 없고 마치 실제 테스트 장면을 공개한 것처럼 보여 오해의 소지를 나타낸다.
실제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브롱코 안전성에 대한 실망스러운 반응과 함께 전반적으로 기대보다 떨어지는 SUV 안전성에 대한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픽업트럭을 포함한 SUV, 중형 세단 등에 강화된 측면 충돌 및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실시하며 완성차 업체들의 안전성 보강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제조사에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한 기능 개선에 조금 더 집중해 달라고 요구하며 지난달에도 닛산 프론티어,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등 5종 픽업트럭의 스몰오버랩 테스트 후 소형 픽업은 뒷좌석 안전성이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1위 日→中...전기차 시장 점유율 60% 급성장
-
테슬라, 중국에서 모델 Y 판매 가격 또 인하 '롱레인지 시작가 5400만 원'
-
현대차 남양연구소 인근에서 자주 목격되는 정체불명의 전기 픽업트럭
-
연봉별 자동차 계급도(카푸어편) 한번사는 인생, 포람페는 끌어봐야지!
-
연봉별 자동차 계급도(현실편) 월급 2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차?
-
컴팩트 FR 스포츠카, BMW M2 쿠페 시승기
-
귀국길 잼버리 대원들 현대차그룹에 특별한 감사
-
테슬라 사이버트럭, 확실한 9월 출시 증거 포착...추가 테스트용 주장도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18일 인제 스피디움 개최
-
[EV 트렌드] 쉐보레 볼트 EV · 볼트 EUV 생산 중단, 12월로 '한 달 더 연장'
-
현대차, 신형 싼타페 국내 판매가 3546만~4764만 원으로 책정
-
이래서 자세가 중요해, 운전대 잡으면 나타나는 통증 원인 바로 이거였네
-
[아롱 테크] 인간은 거들 뿐, 컴퓨터 못지않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
기아 스포티지, 獨 아우토모토 준중형 SUV 3종 비교 평가 '압도적 승자'
-
끝나지 않은 감동, 현대차그룹 지원 잼버리 대원들...친구로 남고 싶다
-
[칼럼] KG모빌리티, 두 수 낮은 미래차 경쟁력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
BYD, 500만대째 신에너지 차량 출고
-
볼보자동차코리아, 침수 피해 고객 대상 긴급 지원 서비스 연장
-
일본, 후쿠이현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개시
-
중국 호존, 네타 브랜드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CKD방식으로 생산한다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뉴스] 부산 한 공장 '증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 [뉴스] '해체 위기 검찰, 윤석열·한동훈 권력남용이 진짜 원인'... 홍준표의 냉정한 진단
- [뉴스] '부부 생활비통장으로 '생리대' 사는 게 말이 돼?'... 어느 남편 글, 난리났다
- [뉴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곰팡이 슨 집·400만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토로
- [뉴스] 연예계 잉꼬부부의 반전... 문소리·장준환, 20년 차에 선택한 '각자의 집'
- [뉴스] 25년 음악과 함께한 故 애즈원 이민, 눈물 속 영면... 오늘(9일) 발인
- [뉴스] 친여동생에 '접근금지' 조치 당하자... 불만 품고 집에 불 지른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