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7 11:25
테슬라 겨냥했나, 현대차·BMW.GM 등 7개사 지구 최강 충전 네트워크 동맹
현대차와 기아, BMW, 지엠, 혼다,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 벤츠 7개 완성차가 '충전동맹'을 결성했다. 지난해 기준 2700만 여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이들 7개 사는 26일(현지 시간) 일제히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조인트 벤츠 설립을 공식화했다.
조인트 벤처는 전기차 소유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충전을 할 수 있는 3만 곳 이상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곳에서는 CCS(Combined Charging System) 규격은 물론 테슬라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커넥터 모두 사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 연방 및 각 주의 공공충전 지원 프로젝트와 민간 자금으로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합작사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고성능 충전소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이들 합작에 총 10억 달러(1조 2000억 원)의 비용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이외에도 캐노피, 화장실, 음식점, 편의점 등 사용자들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부 플래그십 스토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보다 더 다양한 시설이 추가된다. 조인트벤처는 올해 안에 미 당국의 승인을 거쳐 설립될 전망이며 첫 번째 충전소는 2024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는 230만 대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3만 2000기의 DC 급속 충전기가 운영되고 있다. 미국은 2030년 전체 신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맞춰 18만 2000기의 DC 급속 충전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력한 충전 동맹의 등장으로 테슬라의 입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를 중심으로 미국 전체 충전소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충전 규격이 다른 제조사들도 테슬라 방식인 NACS에 맞추기로 하면서 일론 머스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투싼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 등 국토부, 24개 차종 21만 3000대 리콜
-
아승오토모티브, BYD T4K 1호 차량 전달식 진행
-
혼다 올 뉴 파일럿 국내 공식 출시
-
현대차그룹, 바이오가스 활용한 친환경 청정수소 및 재생합성연료 신기술 개발한다
-
기아 오토랜드 화성 3공장 화재… EV6 · K5 등 생산 차질 불가피
-
전기차, 국산보다 수입산에 기대 이상의 감동을 느끼는 이유 '신기술?'
-
이러다 그랜저 꼴...기아 EV9, 전량 리콜이어 또 전량 무상수리
-
BMW 모토라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운영
-
토요타, 일본 내 12개 공장 시스템 장애로 가동 중단 '재개 시기 오리무중'
-
혼다, 8년만에 풀 체인지 8인승 대형 SUV 4세대 올 뉴 파일럿 출시...6940만원
-
'콘셉트카 99% 반영'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오닉 7 국내서 포착
-
[EV 시대] 전기차 충전방식과 기술개발 현황
-
2023 청두모터쇼-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컨셉트카 출품
-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호남대학교 Asphalt_HU1팀’, 그랑프리
-
전동모빌리티 전문기업 썬볼트, 전동지게차 시장 본격 진출
-
MZ세대 ‘힙(HIP)카’로 주목받는 올드카, 갤로퍼ㆍ각 그랜저 등 초창기 모델 인기
-
[통계로 본 자동차] 친환경차 200만 대 코 앞인데, 마이너 3사 비중 0.5%
-
'V8 엔진과 176마력 전기모터'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
-
기아, 멤버십 고객 일상 속 피해까지 보장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8종 신규 출시
-
현대차그룹, 아이디어ㆍ열정으로 탄생 사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 9개월만에 분사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유퀴즈' 출연한 교수 저격... '근거 부족, 불필요한 공포심 유발'
- [뉴스] 14년만에 직접 근황 전한 한성주... 누리꾼들 위로에 남긴 말은
- [뉴스] '의대생 특혜 논란'에 입시전문가 '尹정부보다 후퇴... 학칙대로 유급·제적 필요'
- [뉴스] '눈물나게 고맙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케데헌' 직접 언급하며 감사 인사 전한 이유
- [뉴스] 5천만원 연체 빚, 연말까지 갚으면... 324만명 채무기록 '삭제'된다
- [뉴스]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 조국 사면에 강도높은 비판
- [뉴스] '산재 사망' DL건설, 대표 등 80명 사표 제출·공사 중단... 손해 감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