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조회 4,9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4 11:00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테슬라가 이번에는 주행거리를 과장했다는 것에 대해 미국에서 소비자들과의 집단 소송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에 테슬라가 주행거리를 과장하기 위해 의심스러운 행위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내용은 테슬라가 미국 EPA기준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실제 테슬라 소유자들은 테슬라가 제시한 주행거리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을 제기했다. 또한 테슬라가 운전자에게 더 긍정적인 주행거리를 제시하고 차량의 충전 상태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더 정확해지는 특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캘리포니아의 테슬라 소유자 3명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미국 지방 법원에 제기된 집단 소송에 활용했다. 핵심은 제원표상에 제시한데로의 주행거리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더 많은 테슬라 소유자들이 함께 이 소송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 4월에도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주 오너들이 테슬라에 대해 집단 소송에 나섰다. 테슬라 직원들이 2019~22년 고객의 차량용 카메라로 기록된 동영상과 이미지를 내부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공유했다는 것이다.
2022년 말에는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가 미국의 소액재판소로부터 ‘허위 광고(false advertising)’라는 판결을 받고 테슬라 사용자들에게 비용 추가없이 자율주행 컴퓨터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게 됐다.
테슬라는 지난 1월 한국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과장한 테슬라에 28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PBV 비즈니스 강화' 기아, 유럽법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자동차,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차와 무거운 차
-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37.3% 증가… 테슬라 성장률 1위
-
264. 토요타도 기가 캐스트 도입, 생산비 절감 전쟁 불붙는다.
-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
'잘 팔리던거 아니었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정리 해고 돌입
-
볼보, 中 지리 SEA 플랫폼 기반 프리미엄 대형 전기 MPV 출시 전망
-
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
[EV 트렌드] 스텔란티스, 전비 · 주행가능거리 우월한 400V 아키텍처 선택
-
[기자 수첩] 일본, 아세안 최대 車 생산국 태국 시장 장악력 흔들
-
폭스바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테슬라 할인에 노골적 불편한 심기
-
차량 적용 기술, ESG, 로보틱스...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공개 모집
-
내연기관보다 4배 더 필요한 핵심 광물 구리, 전기차 성장 발목 잡을 것
-
중국, 6월 말 기준 신에너지차 등록대수 점유율 4.9%
-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에서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
-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아롱 테크] 제5 원소처럼, 하늘 길 달리는 제5의 차는 언제 실현될까?
-
슈퍼레이스 인제 야간 경기, 역대 최다 관중...슈퍼 6000 이창욱 밤의 황제 등극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다각적 대응 모색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의대생 특혜 논란'에 입시전문가 '尹정부보다 후퇴... 학칙대로 유급·제적 필요'
- [뉴스] '눈물나게 고맙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케데헌' 직접 언급하며 감사 인사 전한 이유
- [뉴스] 5천만원 연체 빚, 연말까지 갚으면... 324만명 채무기록 '삭제'된다
- [뉴스]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 조국 사면에 강도높은 비판
- [뉴스] '산재 사망' DL건설, 대표 등 80명 사표 제출·공사 중단... 손해 감수할 듯
- [뉴스] 구더기 기어다니는 '삼겹살 불판'... 충격 영상에 억울하게도 '한국 이미지' 손해보고 있다
- [뉴스] 대구 아파트서 화재로 숨진 일가족 3명, 주소지 '옆 동네'였다... '사고당시 현관문 가구로 막혀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