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33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4 11:25
중고차, 8월 비수기에도 가성비 모델 및 싼타페ㆍXC60ㆍ카이엔 등 SUV 시세 상승

엔카닷컴이 8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현상과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며 많은 완성차 브랜드가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했음에도 이번 8월 중고차 시세는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월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2% 미세하게 상승해 변동이 거의 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국산차는 대부분의 모델들이 1% 이하로 미세하게 오르거나 떨어져 시세 변동이 크지 않다. 이 가운데 현대, 기아의 SUV 모델을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에 이어 1.57%, 기아 더 뉴 카니발 9인승 프레스티지도 1.75% 시세가 상승했다. 팰리세이드, 투싼, 쏘렌토 4세대, 스포티지 등의 모델도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시세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 이 외에 1~2000만원대 가성비 모델로 중고차 시장 내 수요가 높은 현대 더 뉴 아반떼 AD가 이 달 3.24% 평균 보다 높은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끈다.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09% 상승으로 변동이 극히 적었다. 이번 달에도 전달에 이어 일부 중대형 SUV 모델들의 시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볼보 XC60 2세대 T6 인스크립션은 3.44%로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올랐으며, 포르쉐 카이엔 3.0 쿠페는 3.09%,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2.3 리미티드 4WD는 2.45%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최근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완성차 업계의 활발한 프로모션이 진행됐음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의 가성비 모델,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SUV 중심으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며 “특히 일부 인기 SUV 모델이 연일 상승세에 있어 SUV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는 가을 성수기 돌입 전 이 달 구매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OTA 업데이트 때문에 집단소송 직면한 테슬라 '배터리가 줄고 있다'
-
애스턴마틴, F1의 다이나믹함 표현한 'DBX707 AMR23 에디션' 출시
-
기아 EV9 사전계약 8영업일 만에 1만대 돌파 '역대 플래그십 중 최다 성적'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테슬라,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뉴스] '인분 모양' 포장해 항문에 은닉...45억대 마약 사범 48명 검거
- [뉴스] '손녀 위해 7km 달렸다'... '73세' 이용식, 21kg 감량 후 마라톤 완주 성공
- [뉴스] 경복궁 돌담 아래서 벌어진 믿기 힘든 장면... 외국인 관광객 남녀 쭈그려 앉아서 '용변' 봤다
- [뉴스] '대머리 독수리 같아'... 르세라핌 허윤진, 파격 눈썹 탈색 후 달라진 비주얼에 본인도 '깜짝'
- [뉴스] '상태 안 좋아도 엄마한테 '잘 나간다'고...' '빙속 여제' 이상화가 거짓말하며 고통 참았던 이유
- [뉴스] 빌리, 일본·미국 이어 중동 팬들과 만난다... 두바이 'K팝 콘서트' 출격
- [뉴스] 'AI 집단 컨닝' 서울대서도 있었다... '안 쓴 사람만 바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