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6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7 11:25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셀레스틱' 시작가 4억 4000만원...롤스로이스 스펙터 겨냥

지엠(GM)이 캐딜락 브랜드의 초호화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가격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멜리사 그라디 디아즈(Melissa Grady Dias) 캐딜락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자신의 SNS에 '차세대 아메리칸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라며 '셀레스틱의 가격이 34만 달러(약 4억 4000 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셀레스틱이 '예술적 가치와 첨단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이 결합해 정교함을 갖춘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초호화 세단'이라고 소개하고 '캐딜락의 디자이너와 협력해 완전히 개인화한 셀레스틱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캐딜락 셀레스틱이 가격을 공개하기 이전부터 매우 높은 가격을 예상해 왔다. 그러나 4억 원이 넘는 시작 가격이 공개되면서 롤스로이스의 스펙터(Spectre) 등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 모델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롤스로이스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의 가격은 스펙터의 기본 출고 가격은 영국 기준 33만 파운드(약 5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셀레스틱의 전기 파워트레인 상세 정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이 없지만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6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483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최대 200kW DC 고속 충전을 지원, 10분 충전으로 126km를 달릴 수 있다.
이 밖에 20개 이상의 센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을 기반으로 하는 레벨3 수준의 '울트라 크루즈'를 캐딜락 브랜드 가운데 처음 탑재하고 외장 컬러와 실내 구성 및 소품 스마트 글래스 루프 등을 개인 취향에 맞춰 특별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올 연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캐딜락 셀레스틱은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에서 시작한 사전 주문 예약에서 19분 만에 18개월 생산 물량이 소진됐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캐딜락은 연간 400대의 셀레스틱을 제작, 유명인과 부호 등의 기호에 맞춰 판매할 계획이며 국내에도 소량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배터리 전기차 타이칸 상반기 판매 5% 감소
-
기아, EV9 2024년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다.
-
미국시장 공급망 병목 완화로 전기차 재고 우려?
-
아이오닉 5 N의 경쟁모델? 알핀, 고성능 전기 핫해치 2024년 양산
-
중국, 상반기 승용차 수출 89%증가
-
케이터햄, 프로젝트 V 쿠페 EV 컨셉 공개
-
리튬 및 핵심 광물에 대한 투자 급증, 공급 개선 전망
-
KG 모빌리티,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골프 GTI’ 고객 인도 개시
-
한국타이어,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 성료
-
폭스바겐, 퍼포먼스 버전 '2023년형 골프 GTI' 고객 인도 시작
-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 날 대비 1.5배, 장마철 20% 절대 감속
-
폭스바겐,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배터리 전기차 판매 부진
-
르노, 배터리 전기차 르노5의 프로토타입 개발 중
-
아우디, SSP플랫폼 지연으로 중국업체 플랫폼 유용 고려
-
메르세데스 벤츠, 상반기 글로벌 판매 5% 증가, 전기차는 123% 증가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대안, 바이오에탄올
-
팰리세이드와 EV9 - 시대의 이정표라는 공통점. 그러나 다른 시대
-
페라리, 새로운 원오프 모델 ‘KC23’ 공개...‘488 GT3 에보 2020’ 기반 미래형 레이스카
-
맥 빠진 '아이오닉 5 N' 공식 출시 하루 앞두고 실수로 다 보여줬다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유머] 누나 레전드
- [유머] 룰렛 저작권 사태
- [뉴스] 외국인 아내 머리카락 자르고 흉기 휘두른 남편, '아내의 마지막 기회' 선처에 집행유예
- [뉴스] 신안서 65세 지적장애인 '10년간' 노동착취한 50대 염전주
- [뉴스] 백종원 '원산지 허위표시 의혹' 무혐의... 법인·실무자는 검찰 송치
- [뉴스] APEC 동원 경찰관들, 영화관 복도서 '박스' 덮고 쪽잠잤다
- [뉴스] 마라톤 출전 20대 선수, 80대 운전 트럭에 치여 뇌사... 진태현 '유망주였다'
- [뉴스] 영화 '친구' 실제 조직 칠성파·신20세기파... 부산 도심서 흉기 난투극
- [뉴스] '막말' 파문 일은 전한길의 해명 방송... '악마의 편집, 전한길을 악마화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