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8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7 11:25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셀레스틱' 시작가 4억 4000만원...롤스로이스 스펙터 겨냥

지엠(GM)이 캐딜락 브랜드의 초호화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가격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멜리사 그라디 디아즈(Melissa Grady Dias) 캐딜락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자신의 SNS에 '차세대 아메리칸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라며 '셀레스틱의 가격이 34만 달러(약 4억 4000 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셀레스틱이 '예술적 가치와 첨단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이 결합해 정교함을 갖춘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초호화 세단'이라고 소개하고 '캐딜락의 디자이너와 협력해 완전히 개인화한 셀레스틱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캐딜락 셀레스틱이 가격을 공개하기 이전부터 매우 높은 가격을 예상해 왔다. 그러나 4억 원이 넘는 시작 가격이 공개되면서 롤스로이스의 스펙터(Spectre) 등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 모델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롤스로이스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의 가격은 스펙터의 기본 출고 가격은 영국 기준 33만 파운드(약 5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셀레스틱의 전기 파워트레인 상세 정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이 없지만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6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483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최대 200kW DC 고속 충전을 지원, 10분 충전으로 126km를 달릴 수 있다.
이 밖에 20개 이상의 센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을 기반으로 하는 레벨3 수준의 '울트라 크루즈'를 캐딜락 브랜드 가운데 처음 탑재하고 외장 컬러와 실내 구성 및 소품 스마트 글래스 루프 등을 개인 취향에 맞춰 특별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올 연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캐딜락 셀레스틱은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에서 시작한 사전 주문 예약에서 19분 만에 18개월 생산 물량이 소진됐을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캐딜락은 연간 400대의 셀레스틱을 제작, 유명인과 부호 등의 기호에 맞춰 판매할 계획이며 국내에도 소량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1위 달성은 과연 가능한가?
-
볼보자동차,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협력 체결
-
MINI 코리아,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
더 커진 차체의 존재감. BMW 3세대 X1 sDrive 20i 시승기
-
'먹통이 된 계기판' 기아, 미국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약 11만 대 리콜
-
BMW 코리아 MㆍJCW, 퍼포먼스 마음껏 누려봐...고성능 특화 서비스 적중
-
푸조, 업마켓 의지 반영한 부분변경 '뉴 2008 SUV' 공개...올 여름 글로벌 출시
-
볼보자동차,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성 위해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 체결
-
BMW, 신형 5시리즈 오는 24일 공개… i5 일루미네이팅 그릴 첫 탑재
-
현대차그룹,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 의전 차량 지원
-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NC다이노스 손아섭 선수 홍보대사 선정
-
중국 니오, 올 해 유럽시장에 두 개의 전기차 추가 출시
-
포르쉐, 타이칸 1분기 판매 3% 감소
-
'공급부족 · 고금리 영향?'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전년비 9.4% 감소
-
롤스로이스,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드롭헤드 ‘던’ 공식 생산 종료
-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진입...EV9 잠재력 충분히 지녀
-
국토부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착수… 친환경성 평가법 개발
-
[르뽀] 성수동 맛집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기아 EV9 제대로 맛보기
-
[아롱 테크] 게처럼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 비결은 '인휠모터'
-
국제전기차엑스포, 전기차 보급과 안전을 위한 노력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뉴스] 긴머리 풀어 '휙휙' 흔든 UAE 여성들... 의미 알고보니 李 대통령에게 바친 '최상급 환영 의식'
- [뉴스] 김건희 특검 수사관, 사무실서 술 마시고 외부인 출입시켜... 특검팀은 '주의'만
- [뉴스] 역대급 난이도 기록한 2026 수능... 만점자 'O명', 모두 의대 희망
- [뉴스] '목사님, 내란 빤스 입고 오셨습니까' 유튜버 도발에... 전광훈 '조용히 해 이 개XX야'
- [뉴스] 카톡 업데이트에 '탈출한다'더니... '대반전' 결과 나왔다
- [뉴스] 13년 이어진 '4000억' 론스타 소송, 배상금 0원으로 마무리
- [뉴스] 페널티킥 실축 후 '부끄러웠다'... 황희찬, 팬들에게 씁쓸하고 미안한 마음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