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0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4 11:45
이래서 자세가 중요해, 운전대 잡으면 나타나는 통증 원인 '바로 이거였네'
30대 초반 나이에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체형을 다듬은 김 아무개. 그의 최대 약점은 운전대를 잡으면 여기저기 가볍고 무거운 통증이 시작되는 것. 장거리 운전은 물론, 출ㆍ퇴근을 하는 짧은 거리에서도 허리와 목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어깨 통증과 손가락 경련까지 발생한다. 운전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장거리를 오갈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이런 통증들이 쉽게 가라안지 않는다. 운전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 통증 원인은 '운전 자세' 때문이다.
영국 도로 안전 기관 GEM은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을 하기 전, 또 2시간 간격으로 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육이 조여지는 느낌이 들어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도 '운전 자세만 바꿔도 운전 중 허리와 목, 등, 손과 다리 등의 통증과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운전 자세는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우선은 좌석 등받이에 등을 최대한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에서 가속, 제동 페달을 끝까지 밟을 수 있게 시트 위치를 조절해야 한다. 다리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끝까지 페달을 밟을 수 있어야 한다.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구부정한 자세로 운전을 하는 것도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여성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세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장시간 운전을 하면 등 근육과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전문가들은 이런 자세로 운전을 계속하면 일상에서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약하면 시트 등받이는 90도에서 100도 사이에서 최대한 등이 밀착될 수 있게 하고 팔의 각도는 100도에서 110도, 발의 각도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도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로 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는 운전을 편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안전한 운전 그리고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안전 운전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는 통증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하나, 뒷 주머니의 지갑이나 휴대전화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터스, 강남 플래그십 전시장 오픈...진짜 고성능 '에미라ㆍ엘레트라' 투입
-
[공수 전환] 도요타 프리우스 Vs ?...대적할 상대가 없는 무적 하이브리드
-
카니발 11인승 자동차 검사 2년으로...국토부,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완화
-
한자연, 배터리 소재를 주제로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
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기반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나선다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디지털화 촉진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플래그십 전시장 오픈
-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기업 부문 8년 연속 1위
-
현대차기아,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업 실시간 교통신호 데이터 공유
-
독일산 엔진은 이제 없다...BMW, 뮌헨에서 내연기관 엔진 생산 종료
-
[EV 트렌드] '중국산보다 싼 2000만 원대' 전기차로 부활하는 르노 트윙고
-
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자동차 부문 8년 연속 1위
-
폴스타, 새로운 전기차와 신기술로 약화된 EV 수요에 대응한다
-
폴스타, 폴스타 4 생산 시작…2023년 말 첫 번째 고객 인도 예정
-
중국 샤오미, 첫 배터리 전기차 내년 초 출시한다
-
볼보,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 오픈...미래차 개발 역량 강화
-
하이브리드가 짱! 10명 가운데 8명 선호...케이카, '높은 연비'로 인기 최고조
-
V6 3.3 심각한 결함, 기아 쏘렌토 美서 결함 조사...갑작스러운 출력 저하
-
현대차였다면 최소 1만대, 르노코리아 최초 4000대 판 '원도희 슈페리어'
-
[아롱 테크] 시트에 앉거나 내리면 'ON-OFF' 누가 요즘 촌스럽게 시동키를 써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