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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25
'전부 바꾼 싼타페 나와' 기아, 더 점잖아진 '더 뉴 쏘렌토' 출시...취향 확 갈릴 듯

기아가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컨셉의 스타맵 라이팅으로 외관을 차분하게 다듬고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앞서 현대차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개한 완전변경 싼타페와 확실한 차별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483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4455만 원이다.

부분변경 쏘렌토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로 강인하고 정통에 가까운 SUV의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있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고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적용했다.

ccNC는 내비게이션, 빌트인캠, 스마트폰 연결, 디지컬 키 등 차량 내 다양한 첨단 기능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대시보드 아래에는 좌ㆍ우 끝까지 이어지는 송풍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조작계가 배치됐다.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을 적용했다. 이 밖에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ㆍ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 층 높였다.

쏘렌토 외관 색상은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등 3종을 추가한 외장 5종과 신규 색상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3종이다.
첨단 기능도 대거 추가되고 개선됐다. 쏘렌토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월 단위로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쏘렌토에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전/후방 QHD급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외장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앱과 무선으로 연결해 영상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지니고 차량으로 가까이 가면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아 디지털 키 2,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문 인증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밖에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한 횡거동 발생 시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해 차선 이탈 발생을 제어하는 ‘횡풍안정제어 시스템'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해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선회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쏘렌토는 18일부터 이달 27일까지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 특별 전시를 통해 실차를 만나 볼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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