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조회 8,15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17 11:25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베트남 전기차회사 빈퍼스트가 2023년 8월 15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5일 주가는 37.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 계산한 시가총액은 850억 달러를 넘어 GM과 미국 포드를 상회했다. 빈퍼스트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첫 베트남 기업이다.
빈패스트는 특별 인수목적회사(SPAC) 블랙 스페이드 어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빈퍼스트는 SPAC와 합병 후 주식가치를 230억 달러로 평가했지만 거래 첫날 시가총액은 약 3.7배로 급상승했다. 중국의 BYD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GM과 포드, BMW보다 높았다.
빈패스트는 올해 3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공장 건설에도 착수했다. 다만 수출 직후에 리콜이 발생하거나 현 시점에서 빈패스트의 모델이 미국 IRA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주가가 급상승한 것은 시장에 유통되는 부동주가 적은 것 때문이라고 미국 미디어들은 분석하고 있다.
빈패스트 주식의 약 99%는 빈그룹 등 3개사가 보유하고 있다. 두 주주 모두 빈그룹의 창업자 팜 냐트 부온이 주식의 과반수를 보유하고 180일간 매각 제한이 걸려 있다. 시장에 나온 주식이 극단적으로 적다.
빈패스트가 신규 주식공개(IPO)에 활용한 SPAC는 미공개 기업과의 합병을 전제로 한 실속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SPAC 상장한 스타트업 중에 주가가 침체하는 경우도 있다. 2020년에 상장한 미국 니콜라의 주가가 상장 당시보다 90% 이상 하락한 것이 그 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복합재벌 빈그룹이 2017년 설립했다. 2019년부터 베트남 최초의 자체 개발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베바스토, 루프에 탑재하는 ADAS 시스템 출시
-
중 장성자동차, 바이두의 AI 챗봇 차량에 탑재
-
'BMW 예고된 새로운 시대' 내달 2일, 뉴 클래스 양산 직전 콘셉트 최초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 2공장 MOU 체결
-
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社와 세계 최대 규모 리튬 구매계약 체결
-
글로벌 패밀리카 지향. 혼다 6세대 CR-V 시승기
-
상반기 배터리 사용량, LG엔솔 증가 불구 BYD에 밀려 3위
-
렉서스 RZㆍRXㆍES 등 최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전동화 라인업 모델 시승
-
주행거리 과장 광고했다...테슬라, 美 캘리포니아에서 집단 소송 직면
-
중고차, 8월 비수기에도 가성비 모델 및 싼타페ㆍXC60ㆍ카이엔 등 SUV 시세 상승
-
'조합원 찬반투표 56.57% 찬성' KG 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
-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50.1% 증가 '韓 3사 점유율 2.2%p 하락'
-
테슬라의 주행거리 과장에 관해 미국 소비자들 집단 소송 준비
-
테슬라, 7월 중국산 모델 판매 6월보다 31% 감소
-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머지 않아 전기차 기하급수적 성장 가능”
-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
토요타코리아, ‘2023 토요타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 실시
-
보그워너,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OEM 전기차 플랫폼용 고전압 수가열 히터 공급
-
맥라렌, 750S만을 위한 비스포크 컬러 ‘스펙트럼 테마’ 공개
-
7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하이브리드 · 순수전기차 '엇갈린 운명'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