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GWEC, “2032년 말까지 총 해상풍력 용량 447GW에 달할 것”
조회 5,3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30 11:25
GWEC, “2032년 말까지 총 해상풍력 용량 447GW에 달할 것”

글로벌풍력에너지협의회(GWEC : Global Wind Energy Council)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 풍력 산업은 2022년에 8.8GW의 청정 에너지를 공급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수치다. 풍력 산업 국제 무역 협회인 GWEC는 2022년 말까지 3개 대륙, 19개국에서 총 64.3GW의 전 세계 해상 풍력 발전 용량이 운영 중이며 이는 전 세계 풍력 발전 설비의 7.1%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GWEC의 글로벌 해상 풍력 보고서 2023은 중국이 2023년에도 해상 풍력 성장에 있어 세계 최고의 시장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2년에도 중국은 신규 설치량이 2020년에서 5GW로 감소했지만 계속해서 글로벌 해상 풍력 개발을 주도했다. 2021년에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가 종료되면서 기록적인 해인 21GW가 됐다.
그러나 GWE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전망을 높이는 한편, 허가 및 기타 규제 문제로 인한 지연으로 인해 유럽과 북미에 대한 단기 해상 풍력 성장 전망을 17% 하향 조정했다. 공급망 병목 현상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GWEC는 또한 2032년까지 380GW에 달하는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이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중 거의 절반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나올 것이며, 유럽(41%), 북미(9%), 라틴 아메리카(1%)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2032년 말까지 총 해상풍력 용량은 447GW에 달하게 된다.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2023~27년에는 예상되는 신규 물량의 1/3만 추가될 것이며 병목 현상을 해결하려면 추가 투자와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GWEC CEO 벤 백웰(Ben Backwell)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해상 풍력 부문은 작년의 기록적인 수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또 한 번 인상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이 보고서는 지금부터 매년 기록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이는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변화되고 깨끗하며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력이 실현되려면 전 세계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력해야 하며, 무역 및 산업 정책은 투자와 성장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과 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정부와 업계는 미래 보장형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공급망, 허가 및 정책과 관련하여 해당 부문이 직면한 과제에 정면으로 직면해야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 투자
-
265. 전기차 판매 부진과 재생에너지의 현재, 그리고 친환경 연료
-
상반기 車 수출액 역대 최고...KG 모빌리티 수입차 포함 내수 4위로 껑충
-
[김흥식 칼럼] 배터리 무게, 사실은 4.5톤...전기차는 지구 황폐화 주범?
-
대형 트럭 48km/h 후방 추돌, 처참히 찌그러지는 자동차 영상은 진짜일까?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생활 체육으로 양궁 저변 확대
-
카누,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 NASA 승무원 수송용 납품
-
중국, 2027년 전기차 점유율 39% 전망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48% 증가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공개 4년 만에 텍사스에서 양산 돌입
-
기아 김인규 선임, 노점상에서 '그랜드 마스터' 등극...누계 판매 4000대 달성
-
[아롱 테크] 툭툭 찍어 내는 자동차, 차체 용접 로봇 위협하는 3D 프린터
-
고성능 브랜드 'N'에 진심인 정의선 회장, 전투에 나갈 경주마가 필요했다
-
[이슈 칼럼] 빠삐 자기방에 태풍 토네이도까지...내연기관차 연비를 높여라
-
[기자 수첩] 라다는 가난한 사람들 차, 엘리트 외면...러, 車 산업 붕괴 직전
-
[시승기]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극한 호우에도 놀랍도록 안정적
-
이네오스, 더블 캡 픽업 트럭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출시...FCEV 최초 공개
-
지프,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지프 카페 데이’ 개최
-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티저 영상 공개
-
볼보트럭코리아, 리텍과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 개발 협약 진행
- [유머] 퐁퐁남 금지법 발의
- [유머] 부산대 강의가 취소된이유
- [유머] 민생지원금 신청 대참사난 오타쿠
- [유머] 투명컵으로 보여주는 야바위꾼의 기술
- [유머] 투표 안한다고 욕먹는 2030의 진실
- [유머] 가서 살면 매달 400만원 줌
- [유머] 피부가 가려워서 119 응급차 부른 40대 여성
- [뉴스] 량현량하 '어린시절 번 수익, 현금 보관 중이던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셔 행방 모른다'
- [뉴스] 광복절 다음날인 오늘(16일) 한일 여자배구 '한일전'... 상대전적 149전 55승 94패
- [뉴스] 10대 그룹 총수 한자리에 모인 '국민임명식'... 이재명 대통령 '기업인 성장 뒷받침하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만나러 미국 갈 때 '재계 어벤져스' 함께 출동... 누구누구 참석하나 봤더니
- [뉴스] '국민이 주인인 나라 향해 직진하겠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서 '빛의 임명장' 받았다
- [뉴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대표가 '가장 먼저 한 일'... 페이스북에 '이 영상' 올렸다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