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96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30 17:25
'싼타페 · 쏘렌토' 2세대 PHEV 탑재, 전기 모드 최대 100km...2025년 출시 전망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2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국내 출시한 5세대 '싼타페'와 4세대 부분변경 '쏘렌토'에도 2025년경 해당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들 차량은 전기 주행가능 거리가 100km에 달해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25년을 목표로 2세대 PHEV 시스템 개발에 최근 착수했다. 해당 시스템은 자체 개발 중인 전동화 모델용 고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 구성으로 이전보다 효율성 및 동력 성능 향상이 주요 포인트.
무엇보다 현대차기아의 2세대 PHEV 시스템은 전기 주행가능 거리가 최대 100km에 달해 일상에선 사실상 순수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패턴을 보이고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세대 PHEV 시스템은 현대차 '그랜저'에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이후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로 확대되고 향후 탑재 차량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순수전기차 판매가 위축되는 반면 하이브리드 인기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2527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9.6% 증가했다.
지난달 1만 6196대를 팔아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4041대 팔리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역시 2864대 판매되며 실적을 주도했다. 특히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월 대비 86.8% 증가한 놀라운 판매 기록을 보였다.
또 지난 6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은 7월 한 달간 1251대 판매로 전월 1334대 비해서도 6.2% 감소를 나타냈다.

해당 기간 현대차는 그랜저, 투싼이 속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9740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했다. 제네시스 전기차와 아이오닉 5 등 순수전기차는 5852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를 보였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는 그랜저가 5122대 팔려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순수전기차는 포터 EV 3260대, 아이오닉 5 1350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지난달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대부분은 전년 동월에 비해 눈에 띄게 판매가 늘어난 반면 순수전기차는 포터 EV를 제외하면 대부분 반토막 난 실적을 보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중국, 저가형 전기차만 산다, 폭스바겐 보급형 신규 EV 플랫폼 개발
-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 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 선정
-
[아롱 테크] 전기차 핵심 BLDC 모터, 희토류 등 광물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력
-
[칼럼] 전기차 충전기 점령군 1톤 트럭...LPG 전환, 환경 개선 첨병으로 변신
-
'부산은 준비 끝' 현대차그룹 아트카 파리로...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여정
-
[오토포토]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보기보다 많이 변했네'
-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
[기자수첩] 현대차 비상, 전미자동차노조
-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뛰어넘는 공기 역학 마스터 '레부엘토' 영상 공개
-
테슬라, 중국시장에 FSD 도입 추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손잡고 한정판 아이언세트 출시
-
중국 지리차 레이다 오토, 라오스에 전기 픽업트럭 RD6 출시
-
미국 플로리다법원, 테슬라 운전 지원 시스템 결함 인정
-
르노트럭, E-Tech T 및 E-Tech C 트럭 양산 개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웨덴 파업에 대해 “미친 짓”
-
폴스타 트루스 봇 출시, COP28에 앞서 기후 변화의 부정확한 정보 바로 잡는다
-
지프 랭글러 지프 랭글러 4XE 등 3만 2000대 '잠재적 화재 우려' 리콜
-
현대차 아산공장, UL 솔루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
-
2024 올해의 트럭 '볼보FH일렉트릭' 대형 전기 트럭 최초...4번째 수상 기록
-
현대차, 혼다 정도는 가볍게...코나 일렉트릭, 獨 유력지 평가 신형 e:Ny1 압도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유머] 하루에 8시간 꼭 자야하는 이유
- [유머] 여자친구 오징어 냄새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