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0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04 17:25
드디어 속을 보여주기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듀얼모터와 요크 스티어링 휠'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문과 함께 테스트 중인 실차가 카메라에 속속 노출되면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프렁크(전면 트렁크)가 포착된 사이버트럭은 이제 보닛 안에 감춰져 있던 구조와 외관의 주요 부분뿐 아니라 실내 일부까지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에 확인된 사이버트럭 프렁크는 생산 라인에서 처음 공개된 것과 다르게 제법 큰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프렁크 내부에는 사이버트럭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전폭의 70% 이상을 확보, 골프백이 가로로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도 적용돼 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이버트럭 프렁크는 포드 F-150 라이트닝,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리비안 R1T 등 경쟁 모델에 비해서는 길이와 폭, 깊이 등이 작아 보인다. 반면, 차체와 프렁크 바닥이 수평으로 이어져 있어 화물을 싣고 내리는 편의성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사이버트럭의 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도 포착이 됐다. VIN 라벨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에는 듀얼 모터가 우선 탑재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초기 테스트 버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차체 단차가 상당히 줄었다는 점이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측면 보디를 보여주는 이미지에서 앞 휀더와 도어의 단차 그리고 2열 도어와 뒤 휀더 단차 역시 초기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음을 보여 주고 있다. 윈드 실드에 매우 독특한 형상의 대형 와이퍼가 설치된 것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실내는 이전의 테슬라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크 스티어링 휠과 대형 센터 모니터 이외에는 물리적 버튼이 전혀 보이지 않는 대시보드를 갖고 있다. 각진 형상의 콘솔부와 콘솔 박스 그리고 인테리어 라인 대부분은 반듯한 수평이다. 1열 창문 앞쪽으로 대형 쿼터 글라스가 적용됐고 대시보드 상단이 매우 깊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윈드 글라스는 테스트 중에 발생한 것인지 알 수없는 균열이 보이기도 했다. 후석도 공개됐다. 시트와 일체화한 헤드 레스트와 머릿 공간 여유가 보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장치는 보이지 않는다. 루프 전부는 글라스로 마감을 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한편 사이버트럭은 9월 중 고객 인도를 목표로 현재 마지막 테스트와 함께 일부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 계약자가 아닌 테슬라 내부 임원에 우선 공급해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한 테스트를 거치려는 것으로 보고 일반 고객 인도 시기는 더 늦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ID.4,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행중 구동력 상실 '미국서 2만여 대 리콜'
-
기아 텔루라이드 2023년형 美 리콜 '터지지 않는 사이드 에어백' 결함
-
'너무 급하게 만들었나?' 현대차, 신형 그랜저 각종 제작 결함에 무더기 무상수리
-
국토부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지입전문사 퇴출 · 표준운임제 도입
-
진정한 중국산 볼보, EX90 이어 선보일 소형 전기차 'EX30'에 지리 플랫폼
-
현대차와 전국택시연합회 맞손 '셔클 하나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
美 IRA 차종 기준 변경해 전기 SUV 구제...테슬라, 모델 Y 가격 즉시 재인상
-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 공개,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전기 스쿠터
-
기세 좋게 美 상륙한 베트남 빈패스트 VF8, 수개월 넘도록 차량 인도 '0' 왜?
-
[아롱 테크] 하이브리드? 쌍용차 토레스 LPG, 휘발유로도 달리는 바이퓨얼 엔진
-
'아이오닉 7 미리보기'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레트로풍으로 확 바뀌는 디자인
-
2인승 밴 'QM6 QUEST' 최대 1400만 원 혜택...3월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
WTCR 전설이 된 '현대모터스포츠' 무모한 출범 10년 만에 강력한 다크호스
-
선량한 법인차 낙인찍는 '연두색 번호판' 편법 사용 막을 방법부터 찾아야
-
236. EX90, 자율주행과 SDV, 그리고 새로운 볼보
-
타타대우, 2025년 1톤 전기트럭 선보인다
-
[Q&A] 타타대우 더쌘 출시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유럽연합,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촉진안 도출 추진
-
유럽연합, 대형 트럭의 CO2제로 로드맵은 승용차와 다르다?
-
혼다, 대형차 위주의 수소 전략 발표
- [유머] 진짜 한 쪽만 못 고름
- [유머] 모닝 끌고 다니는 평소 내 표정
- [유머] 중국인의 실제 소득
- [유머] 떡볶이 할머니의 유산
- [유머] 이제 은퇴한다는 AV배우
- [유머] 한국의 이상한 주차문화.jpg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뉴스] '산책하다 인생 바뀜'... 평범한 날, 우연이 산 연금복권 '1등·2등' 동시에 당첨된 직장인
- [뉴스] '70만 채널 폭파 후, 다운그레이드 된 집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돌싱' 유튜버 최고기의 고백
- [뉴스] '신안 좌초 사고' 후 내민 보상안은 '전액 환불 + 호텔 숙박권'... 승객들 분노 폭발했다
- [뉴스] 수능 국어 연속 오류?... 17번에 이어 3번 문제까지 '정답 2개' 주장 제기됐다
- [뉴스] '“휴대전화 보다가 좌초'... '신안 좌초' 사고 여객선 1등 항해사, 결국 '구속' 됐다
- [뉴스] 1등이 무려 17명... 로또 1199회 당첨번호, 어떤 번호가 '대박' 만들었나 봤더니
- [뉴스] 양양 산불 이틀째... 진화율 55%, 강풍·급경사에 새벽 4시 '대응 1단계' 발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