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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VTOL업체 H2FLY, “액체수소 구동 전기항공기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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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3:45
독일 eVTOL업체 H2FLY, “액체수소 구동 전기항공기 비행 성공”

항공기 파워트레인 개발업체인 H2FLY가 2023년 9월 7일, 세계 최초로 액체수소로 구동되는 전기 항공기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H2FLY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수소 전기 항공 기술, 특히 액체 수소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자격을 갖춘 추진 시스템을 시장에 최초로 제공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VTOL 개발자인 Joby Aviation의 지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H2FLY는 이미 2016년에 HY4 수소 전기 항공기가 처녀 비행을 완료했고, 2022년 독일을 가로질러 77마일을 여행하는 동안 상공 7,000피트 이상으로 치솟아 세계 기록을 경신했었다. 거의 10년 간의 경험 덕분에 H2FLY는 여러 독일 항공기 부처와 프로젝트 해븐(Project HEAVEN)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가장 최근의 항해에 이어 H2FLY는 더 긴 운항거리와 더 높은 탑재량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시연을 했다고 밝혔다. HY4 전기 항공기는 과거처럼 가압된 기체 수소 저장 장치(GH2)를 사용하는 대신 극저온으로 저장된 액체 수소(LH2)를 사용하여 구동되며 탱크 무게와 부피가 훨씬 가벼워졌다. H2FLY는 그 결과 수소전기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이 HY4 항공기의 최대 항속거리를 750km(466마일)에서 1,500km(932마일)로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H2FLY 공동 창업자 죠셉 칼로는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성과는 수소를 항공기 동력으로 사용하는 분수령이 됐다.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중장거리 배출가스 없는 비행을 지원하기 위한 액체수소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제 상업용 항공의 탈탄소화라는 중요한 임무를 시작하면서 지역 항공기 및 기타 응용 분야에 대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으로 H2FLY는 최대 2만 7,000피트 고도에서 항공기를 최대 출력 범위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H2F-175 연료 전지 시스템의 개발과 함께 상용화를 향한 진전을 계속할 것이다. 회사의 향후 작업은 내년에 개장할 슈투트가르트 공항의 새로운 수소 항공 센터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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