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57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9-12 11:25
[기자수첩] 미래차 개발에 희생 당한 개인 정보 '내 성적 취향까지 알아야만 했냐'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 개발에 사활을 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는 가운데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가 개인의 데이터 보호 및 보안에는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단체 모질라 재단이 글로벌 25개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필요 이상의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할 뿐 아니라 해당 정보를 차량 운행과 무관한 형태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차량 소유주에게 수집한 개인 정보를 포함한 민감 데이터를 서비스 제공업체나 정보 중개 업자 등과 공유됐을 뿐 아니라 판매 또한 서슴지 않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자율주행을 비롯한 일부 미래차 개발에 대량의 빅데이터가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 최근 선보이는 신차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비롯한 다량의 센서를 부착하고 위치 추적 또한 일상적으로 행해진다. 하지만 이런 다수의 민감성 정보를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이들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는 사업적 용도로 활용했다는 부분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25개 자동차 브랜드 중 어디에서도 고객 개인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 이들이 데이터 관리에 얼마나 허술한 태도로 일관했을지 알 수 있다.
또 해당 조사 결과 최하위 점수를 받은 닛산의 경우는 성적 취향과 같은 설명하기 힘든 범주의 데이터 또한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외에도 기아는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 성생활을 포함해 성적 성향, 인종이나 민족, 종교 및 철학적 신념, 정치적 견해, 노조 가입 등을 포함한 특수 범주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고 표현하는 등 자동차 회사로는 짐작할 수 없을 정도의 대량 정보를 취합하며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 허점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에서 또 다른 우려는 전 항목에 걸쳐 낮은 점수를 기록한 테슬라 평가 결과이다. 테슬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자율주행에 있어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조사 결과 모든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끝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한 모질라 재단은 '최신 자동차는 데이터 보호의 악몽'이라는 제목을 달고 해당 리포트를 발표했다. 최소한의 보안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자동차 제조사의 현 상황을 따끔하게 비판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최강 트럭 '현대차 파비스' 2025년형 출시... 무시동 에어컨 등 상품성 강화
-
차원이 다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국내 출시... 2억 9610만 원
-
트럼프, 전기차 충전기 예산 동결... 2030년 신차 50% 목표도 폐지
-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
[칼럼] 문턱 사라진 전기차 시장, 파운드리 산업으로 2라운드 시작
-
'BYD 아토 3' 가격은 압도적, 품질 만족도와 짧은 주행거리 극복이 과제
- [포토] 섹시 타투녀 [2]
- [포토] 섹시 속옷 [2]
- [포토] 야한뒤태 [2]
- [포토] 섹시 처자 [1]
- [포토] 누드 몸매 [3]
- [포토] 슴가 노출 [2]
- [포토] 아름다운 몸매 [3]
- [유머] 환상의 여행 메이트 유형 [3]
- [유머] 챗지피티 불매 선언한 여성유튜버 [2]
- [유머] 새끼사자 [3]
- [유머] 환타 큰거하고 콜라 작은거 [4]
- [유머] 용기 좀 줄 수 있어...? [2]
- [유머] 뉴턴 강아지 [3]
- [유머] chatgpt야 우리 강아지 다 크면 어떻게 생겼을지 보여줘 [2]
- [지식] 토토사이트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대처 방법 [25]
- [지식] 초보자를 위한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53]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하는 방법 먹튀 의심 사이트 식별하는 요령 [52]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안전한 배팅을 위한 필수 가이드 [53]
- [지식] 무패팀의 승리 확률만 믿고 스포츠토토 배팅하면 안되는 이유 [54]
- [지식] 스포츠토토 연패 구간 탈출법: 프로 베터의 사고 구조는? [62]
- [지식] 토토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먹튀 유형 알아보기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