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현대차, 전기차 생산기술 하이퍼 캐스팅으로 획기적 비용절감 추구
조회 8,33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14 11:25
현대차, 전기차 생산기술 하이퍼 캐스팅으로 획기적 비용절감 추구

현대차그룹이 테슬라의 기가프레스(기가캐스팅)과 마찬가지로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산 방식을 개발해왔고 그것을 하이퍼캐스팅으로 명명했다. 2023년 8월 21일 미국 특허청에 하이퍼캐스팅 상표를 등록한 것이 실현된 것이다. 현대차는 자체 주조·가공·조립 공장을 건설해 2026년 생산한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차 노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래 동반 성장을 위한 특별협약' 체결에 잠정 합의했다. 기존 내연기관차생산 중심의 국내 공장을 '미래차 핵심 제조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신사업 및 전동화 부품 국내 투자를 늘린다는 것이다.
이는 소위 말하는 반값 전기차를 위해 배터리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전기차 시대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부분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2030년까지 글로벌 3대 전기차 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공정인 하이퍼캐스팅은 생산량을 높이면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차체 앞 부분과 뒷부분을 하나의 금형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는 70개의 강철판메 수천개의 구멍을 뚫고 용접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을 수 있다. 그만큼 무게도 덜어낼 수 있다.
테슬라는 기가캐스팅을 이용해 비용을 약 30% 절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와 토요타 생산방식에 이어 또 한 번의 획기적인 생산방식이 등장하고 있고 그것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다. 토요타도 지난 5월 기가캐스팅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폭스바겐과 볼보고 검토를 시작한지 오래됐다.
중국의 길리자동차 그룹은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모델에 이 방식을 도입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EV 트렌드] '중동에 부는 전기차 바람' 사우디, 테슬라 이어 현대차 타진
-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
'터치 한 번으로 끝' 현대모비스, 경로학습해 자동 주차하는 기술 공개
-
'도심에서 만나는 다카르랠리 레이스카' 아우디 RS Q e-트론 유럽 시티투어
-
미니 컨트리맨 EV 미국시장에 데뷔
-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한다
-
중국 고숀 하아테크, 독일에서 배터리 셀 생산 개시
-
독일 자동차 생산, 중국산 부품 의존도 증가
-
중국 니오, 에스볼트와 원통형 셀 개발 검토
-
튀르키에 에르도안 대통령, 테슬라 공장 건설 요청
-
현대차,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지역 교통난 해결
-
현대차·기아, 싱가포르 교통약자 도보 이동 보조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실시
-
'사우디 · 튀르키예 · 인도 그리고 한국?'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전 더욱 치열
-
[EV 트렌드] 부진의 신호탄? 폭스바겐 獨 드레스덴 공장 ID.3 생산 중단 및 인력 조정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정상 등극
-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유머] 제발 좀 믿어달라는 배우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