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45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9-19 11:25
[EV 트렌드] 부진의 신호탄? 폭스바겐 獨 드레스덴 공장 ID.3 생산 중단 및 인력 조정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Dresden) 공장 생산 라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독일 전기차 시장이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산 시설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보체(Automobilwoche)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은 드레스덴(Dresden) 공장의 ID.3 생산을 중단했다. 드레스덴 공장은 지난해 300여 명의 직원을 고용, 6500여 대의 의 ID.3를 생산했다.
ID.3 생산 중단으로 이들 직원은 새로운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지만 2000여 명의 임시 직원은 계속 고용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드레스덴 공장은 페이튼, e-골프 등 다양한 모델을 생산했으며 지난해부터 ID.3를 추가했다.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 결정이 독일 시장의 전기차 판매 부진과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결정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드레스덴 공장의 연간 운영비는 6400만 달러(약 850억 원)에서 7460만 달러(약 1000억 원) 규모다.
현지에서는 이번 생산 중단 결정으로 폭스바겐이 연간 약 2130만 달러(약 280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폭스바겐은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의 임시 직원 269명을 해고하며 비용 절감을 시작했다. 츠비카우 공장에서는 ID.3, ID.4, ID.5, 아우디 Q4 e-트론 등 주로 전기차 생산을 맡아 왔다.
독일은 현재 정부가 보조금을 크게 줄이고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부진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와 BYD 등 수입 모델의 점유율이 늘면서 생산과 인력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Y(2만 9892대)로 폭스바겐 주력 ID.4(1만 6468대), ID.3(1만 3647대)를 합친 것과 비슷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EV9 반면교사 6000만원대 출시
-
현대차, 포니 쿠페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디자인 헤리티지 다큐 공개
-
5000대가 지구 800바퀴...현대차∙기아 美 '모하비주행시험장' 벌써 스물살
-
[EV 트렌드] '전기차 시장 흐름 전환' 기아 EV4 · PV5 · 콘셉트 EV2 티저 공개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제다 E-PRIX’ 개최...더블헤더로 진행
-
하세월 끝, 일평균 90대...포르쉐, 아시아 최대 '서비스 센터 성수' 오픈
-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9, 패밀리 전기 SUV '추천 1순위' 다만 생긴 게…
-
E200 구매할 만한데? 벤츠 2월 판매조건 정리
-
재고할인 모델을 노려볼까? 아우디 2월 판매조건 정리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전기차만 수출한다? 알고 보면 내연기관차 강국
-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카브리올레’ 출시
-
현대모비스, 위아래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맞춰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공개
-
BYD 등 중국 전기차, 가격보다 내구성 우려 커... 최고 기대작은 '펠리세이드'
-
'진짜 하드코어 픽업' 리비안 R1X 티저 이미지 공개... 사막 신기루 컨셉
-
[질의응답]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
[스파이샷] 2026년 출시 앞둔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
[영상] 전기차 가격 인하, 올해부터 본격화
-
한국타이어 후원,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2025 WRC ‘스웨덴 랠리’ 개최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유머] 급하게 차린 고양이의 생일상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