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4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19 17:25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의 간판급 경차 '피칸토(Picanto · 국내명 모닝)'가 최근 호주에서 엔데믹 이후 기록적 월간 판매실적을 경신하며 '국민 경차' 반열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8일, 호주자동차등록통계청(VFACTS)에 따르면 기아 피칸토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총 978대가 판매되며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이는 호주의 월평균 자동차 판매가 8만여 대 수준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기아 호주법인은 '기존 주문을 충족하는 생산 증가와 함께 기록적 수준의 신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 개선을 통해 당장 신차를 주문하면 다음달 인도 받을 수 있도록 생산과 배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 현지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조 및 운송 비용 증가과 함께 더욱 엄격해진 안전 규정 그리고 충돌 방지 기술 등이 표준으로 요구되며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거의 멸종된 상황이다.

팬데믹 이전 2019년 호주에서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피아트, 혼다, 현대차, 마쯔다, 미쓰비시, 스즈키, 토요타 등에서 19개 모델을 선보이고 기타 14개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델을 합하면 약 60개에 이르렀다. 다만 현재는 기아 피칸토를 비롯해 MG 3 코어 오토가 유일하게 판매 중이다.
한편 기아 피칸토는 호주 외에도 영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피칸토는 2004년 영국 현지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8월, 19년 만에 누적판매 25만 대를 돌파했다.
2004년 영국 판매를 시작한 1세대 피칸토는 2011년 2세대로 대체 이전까지 약 8만 3000대 판매됐다. 이후 2세대 모델은 8만 2000여 대 판매고를 올리고 2017년 3세대 피칸토는 역동성을 강조한 GT-라인을 추가하며 8만 4000대 기록적 판매를 나타냈다.

기아는 3세대 부분변경 피칸토를 호주와 영국 등에 조기 투입하며 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총 350만km 극한 테스트
-
제네시스 3세대 G80 F/L,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중국, 2023년 신차 판매 12% 증가한 3,009만대
-
IEA,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증가 가능”
-
메르세데스 벤츠, 2023년 전기차 판매 73% 증가
-
콘티넨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공식 후원 기념 아시아 전역에서 소비자 이벤트 진행
-
볼보자동차코리아,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S90∙XC90∙XC60 차량 지원
-
BYD 1톤 전기트럭 T4K, ‘풍성한 혜택 드립니다’ 새해 고객맞이 시동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10,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의 해발 6,027m 고지 정복
-
포르쉐 AG, 마칸 일렉트릭 테스트 최종 단계 실시
-
현대자동차, 도쿄 오토살롱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
BMW, 獨 프리미엄 3사 경쟁에서 벤츠 압도하며 1위...전년 대비 7.3% 증가
-
CES 2024 11신 - 혼다,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 ‘혼다 제로’ 공개
-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
폭스바겐 2023년 전 세계서 487만 대 인도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유머] 중국인의 실제 소득
- [유머] 떡볶이 할머니의 유산
- [유머] 이제 은퇴한다는 AV배우
- [유머] 한국의 이상한 주차문화.jpg
- [유머] 다음에 오는 10연휴는 언제일까여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뉴스] '신안 좌초 여객선' 3분간 항로 이탈... 관제센터는 '몰랐다'
- [뉴스] '가해자, 누워서 음악 듣더라'... 역주행으로 렉서스 깔아뭉갠 쉐보레
- [뉴스] '전원 유부남' 에픽하이가 여성 팬들에게 건넨 현실 조언... '이런 남자 절대 만나지 마' (영상)
- [뉴스] '의사가 빨리 유언부터 하라고'... 고명환, 생사 기로에 섰던 교통사고 전말 전했다
- [뉴스] 이사 현장에서 갑자기 '여보!' 외친 사유리... 대표님 솔로라고 하자 생긴 일
- [뉴스] '폭군의 셰프' 윤아·이채민, 청룡영화상서 반가운 재회 투샷 공개
- [뉴스] 신예은, 버건디 드레스 입고 성숙미 발산... 팬들 설레게 한 반전 매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