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2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0 11:25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기아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충돌테스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패밀리카로 수요가 많아진 미니밴의 2열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안전보혐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테스트 결과 대상 모델 전부 2열 등 후석 안전성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4개 미니밴을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1열 안전성은 대부분이 최고 등급인 'G'를 획득한 반면, 뒷좌석 승객의 머리와 목, 가슴, 대퇴골, 보호장치 등은 보통(Marginal) 등급인 'M'을 받는데 그쳤다.
가장 하위 등급인 'P(Poor)'에 그친 항목도 나왔다. 도요타 시에나는 뒷좌석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 혼다 오딧세이는 승객 머리와 목에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했다. 4개 모델 가운데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세도나, 도요타 세도나는 전제 평가에서 'M' 등급을 받았고 혼다 오딧세이는 유일하게 가장 낮은 'P(poor)' 등급을 받았다.
미국 IIHS 미니밴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결과
IIHS는 '가족 단위로 사용하는 미니밴은 특히 뒷좌석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2열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이를 경고하는 알림 기능도 갖추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대부분의 미니밴 2열 좌석 안전띠는 지나치게 조여지거나 위치가 적절하지 않아 충돌 시 가슴과 복부 등에 2차 부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IHS는 '4대의 미니밴 가운데 도요타 시에나만 후석 안전띠에 프렌텐셔너 기능이 적용됐다'라며 '그런데도 다른 모델을 포함, 벨트로 인한 더미의 부상이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IIHS는 앞서 최근 조사에서 2열 탑승자 사망 위험이 앞 좌석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패밀리카 용도로 어린이 탑승 빈도가 많은 2열의 안전띠 미 착용 경고와 적절한 위치, 에어백 등 1열 운전석 공간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4년 만에 화려한 부활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진화
 - 
                                    
                                        
                                        기아, 멋을 좀 아는 중형 세단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2784만원부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 방문 예약 고객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 
                                    
                                        
                                        美 타임지가 뽑은 2023 최고의 발명품 '기아 EV6 GT'...스릴 넘치는 가속력
 - 
                                    
                                        
                                        토요타, 인도 정부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율 인하 요청
 - 
                                    
                                        
                                        UAW, 스텔란티스 최대의 조립 공장에도 파업 확대
 - 
                                    
                                        
                                        르노그룹, 2024년 전 세계 주요 모터쇼 참가 발표
 - 
                                    
                                        
                                        에이모, AI EXPO TOKYO 전시회 참가
 - 
                                    
                                        
                                        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4’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 
                                    
                                        
                                        JMS 2023 2신 - 자동차 수출국 1위 빼앗긴 일본
 - 
                                    
                                        
                                        르노코리아,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에 대외협력 상희정 전무 선임
 - 
                                    
                                        
                                        [기자 수첩] 日 닛산 '사쿠라 EV'가 현대차 7개 전기차보다 더 팔린 이유
 - 
                                    
                                        
                                        BMW 모토라드, 내년 나미비아 개최 ‘GS 트로피 2024’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 
                                    
                                        
                                        [컨슈머인사이트] 렉서스 ES,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4년 연속 종합1위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랜드크루저 se 등 다양한 모빌리티 공개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전기 다목적 픽업트럭 컨셉 공개
 - 
                                    
                                        
                                        재팬 모빌리티쇼 2023 - 닛산, 하이퍼펑크 컨셉 공개
 -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 도요타 커넥티드 CEO 영입..글로벌 DX 경쟁력 강화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전기 레이싱카 '티포 폴고레' 공개
 
- [유머] 왕 게임 
 - [유머]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원숭이 아저씨의 대모험 
 - [유머] 굉장한 안경 
 - [유머] 곧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될 거다 JPG 
 - [유머] 놔봐!! 놔보라고!! 
 - [유머] 하늘 갈랐다고 
 
- [뉴스] 이천수, '호형호제'하던 지인에 고소당했다... '1억 빌리고 안 갚아' 
 - [뉴스] 박중훈, '혈액암 재발' 안성기 근황 전해... '힘없이 가녀리게 웃으셔서 마음 아팠다' 
 - [뉴스] '영화계 거장' 신성일, 폐암으로 세상 떠나... 오늘(4일) 7주기 
 - [뉴스] 성시경, 10년 지기 매니저 뒤통수에 '가족처럼 생각... 괴롭고 힘들어' 
 - [뉴스] 지드래곤, 마약 의혹·결혼 언급한다... 손석희와 10년만 재회 
 - [뉴스] 김건희, 어지럼증·불안 증세로 구속 3개월 만에 '보석 청구' 
 - [뉴스] '목줄 없이 맹견 방치'... 4차례 인명사고 낸 견주가 받은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