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8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2 09:45
KG모빌리티 “친환경차 라인업 앞세워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 달성할 것”
[IT동아 김동진 기자] “EV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출 것입니다. 최근 출시한 토레스 EVX는 그 시작입니다. 2026년까지 연간 32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KG모빌리티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쌍용자동차를 KG그룹 산하에 편입한 후 취임 1주년을 맞은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 성공적인 신차 출시로 7년 만의 흑자 전환을 이뤄낸 KG모빌리티를 이끄는 곽재선 회장. 그는 21일 KG Tower에서 개최한 KG모빌리티 미래 전략 발표회에서 브랜드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전기 SUV 신차와 전기 픽업트럭, 하이브리드 SUV, 다양한 형태의 전기버스까지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친환경차 풀 라인업의 신호탄 토레스 EVX...전기 픽업트럭과 하이브리드 SUV, 전기버스 선보일 것
곽재선 회장은 “자사 친환경차 풀 라인업의 신호탄은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라며 “전용 EV 플랫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2025년에는 코란도 전기차 버전(KR10)을, 2026년에는 렉스턴 전기차 버전(F100)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며 “2025년에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도 출시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KG모빌리티는 중고차 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으며,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한 KGM 커머셜(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재 11m 전기버스를 만드는 KGM 커머셜을 통해 내년까지 9m 크기의 전기버스를 선보이고, 6m 크기의 중형 전기버스도 개발해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전기 버스 라인업 다양화와 함께 친환경차 풀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로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하겠다. 2026년까지 완성차 생산 22만대, 부품 수출 후 현지에서 조립·판매하는 방식의 반조립(KD) 수출 방식 10만대를 포함해 연간 32만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입, 평택공장을 개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G 모빌리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D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 전동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재선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4년말 배터리 팩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전기차 무선충전 상용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며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시장의 문도 두드릴 것이다. 더는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을 것이다. 사업다각화를 위한 KG모빌리티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유머] 어리석은 방화범들
- [유머] 도로 위 폭주족들이 하는 생각
- [유머] 킥보드로 고속도로 달리는 여자
- [유머] 복권을 11년 동안 구매한 사람
- [유머] 내 어디가 좋아?
- [유머] 무서울지도
- [유머] 신기한걸 보여주는 코스프레녀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