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조회 7,09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9-25 17:25
[컨슈머인사이트] 레이 EV, 구입의향 상승세…‘토레스 EVX’ 앞질러

○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 구입의향이 출시 직전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서 가던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를 추월했다. 차급은 다르지만 같은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지난주 거의 동시에 출시된 두 모델에 대해 소비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사다.
□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
■ 출시 전 구입의향은 엎치락뒤치락
○ 21일 공식 출시된 레이 EV는 출시 전 1주차(W-1)인 9월 2주(11일 시작 주) 구입의향 9%(이하 소수점 반올림)를 기록했다[그림]. 하루 앞서 20일 출시된 토레스 EVX 구입의향 7%를 2%포인트(p) 차이로 앞질렀다.

□ 구입의향은 2년 이내에 신차를 살 의향이 있는 소비자가 '(관심이 있다고 한) 그 모델에 대해 앞으로 2년 이내에 구입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4점 척도 질문에 '조금(3점)+많이(4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 출시 전 두 모델의 구입의향은 극적인 변동 없이 엎치락뒤치락했다. 조사 초기 토레스 EVX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우세를 보이다가 출시 전 13주(W-13)부터 비슷한 수준으로 근접했고 최근에는 레이 EV가 오히려 앞섰다. 레이 EV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면 토레스 EVX는 하락 후 횡보하는 모습이다.
■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 시험대
○ 레이 EV는 경차인데 비해 토레스 EVX는 중형으로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지만 둘 다 전기차로서 거의 동시에 출시됐다는 점에서는 같다. 무엇보다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라는 공통점이 주목된다.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다. 최근에는 주행거리도 크게 개선돼 시내 주행용 세컨드 카나 소규모 영업용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 레이 EV의 경우 1, 2인승 밴(VAN)형 모델을 함께 선보여 소상공인의 수요도 예상된다. 기존 레이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 받는다면 출시 효과와 맞물려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
○ 토레스 EVX는 전작 토레스 J100 사례를 벤치마킹한 면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토레스 J100은 출시 전 구입의향이 토레스 EVX보다 낮았으나 출시 직전 ‘깜짝 가격’ 발표로 구입의향이 20%대까지 수직 상승한 바 있다.
○ 구입의향이 가장 크게 상승하는 ‘출시 후 1~2주(W+1, W+2)’를 맞이한 두 모델이 어느 수준까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 역할도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 '현대모비스와 수소연료전지사업 양수도' 계약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부산 팝업 전시 진행
-
제네시스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수상
-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진출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유머] 안녕아빠
- [유머] 흔한 사회복지 공무원의 일상
- [유머] 오키나와에 살면 얻는 선물
- [유머] 서영락 대리 화가 많이 나죠
- [유머] 공포짤 레전드
- [유머] 트럼프 동전 발행
- [유머] 미국 오리건주 호수에 있는 명물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