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04 12:00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9월 국내 첫선을 보인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을 올 연말 공개한다. 현대차는 최근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 상표권 출원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다.
2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레이 E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전기 시티카 경쟁에 돌입했다.
이어 현대차 역시 이르면 올 연말 엔트리급 소형 SUV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을 선보이며 해당 경쟁에 뛰어든다.
현대차는 최근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의 국내 및 유럽 내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의 차명은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확정됐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해당 차명의 상표권 출원을 실시하고 심사를 대기 중이다.
2021년 9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캐스퍼는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 등 안전성과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주요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런 캐스퍼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순수전기차 버전을 추가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유럽에도 출시되어 피아트 '500e', 폭스바겐 'e-업!'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예상되는 신차 디자인은 전면 범퍼에 새롭게 충전 포트가 자리하고 실내에서도 더욱 확대된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디지털 계기판 등에서도 일부 사양 변화가 예상된다.
유럽에 출시되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보그워너의 통합형 드라이브 모듈이 탑재될 전망으로 최대 출력 181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캐스퍼 일렉트릭의 배터리팩 정보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와 해외 사양에서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삼원계 배터리로 차별화된 전략을 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5개 차종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수입차ㆍ인산철 대부분 줄어
-
현대차ㆍ기아, 美 중형 SUV 점유율 20.7%...포드 제치고 도요타도 넘었다.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대변신 예고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
모터스포츠 본고장 영국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애스턴마틴 신차 3종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전기모드로 96km 주행'
-
폭스바겐, ID7투어러 출시
-
미국 리비안, 저가 SUV R2 유럽시장에도 출시한다
-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3월 착공?
-
미국, 3월 2032년 전기차 67% 목표 규정 60%로 완화?
-
GM 메리바라,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경쟁 우위 확보한다”
-
토요타와 마쓰다, 자동차 운영 시스템 공유한다.
-
볼보건설기계, 스웨덴 스키스타에 L25 전동 휠 로더 및 볼보 에너지의 통합 충전기 설치
-
저온 주행거리 테스트 상위4개 모델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이 것!
-
전기차 왜건 통하지 않을까? 폭스바겐 'ID.7 투어러' 공개...최대 685km 주행
-
벤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접지 불량 화재 위험' 리콜
-
297. SDV의 세계 1.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
-
올해 상륙 캐딜락 순수 전기차 리릭, 슈퍼크루즈 교통량 인식 기능 업그레이드
-
62년 만에 폐지되는 車 번호판 봉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
[김흥식 칼럼] 자동차 결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 관련법 정비해야
-
[EV 트렌드] 현행 판매 모델에 반값 '리비안 R2' 내달 공개 앞서 사전 포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뉴스] 지드래곤·양현석, 음원 무단복제 혐의로 피소... YG 압수수색
- [뉴스] 부산 다가구 주택서 발생한 화재... 불 나기 전 이미 '고독사' 한 70대 남성 뒤늦게 발견돼
- [뉴스] 김혜경 여사에 '깜짝 선물' 받은 베트남 서기장 부인 '아주 마음에 든다' 극찬
- [뉴스] '날 무시해?'... 20대 베트남 여성 노동자 폭행한 40대 남성
- [뉴스] 난동 하루 전 '윤 전 대통령,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요청'... 'SOS 문자' 의혹
- [뉴스] '입국시켜 달라'... 유승준 사면 요청에 '재조명' 되고 있는 李 대통령의 10년 전 발언
- [뉴스]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이명박·박근혜 불참 가능성... '국힘·개혁신당도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