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9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06 15:25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적당한 크기의 프리미엄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통하면서 볼보코리아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빅 3에 등극했다. 볼보코리아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역대 월별 최다 판매(899대) 기록을 세운 XC60 효과로 9월 총 1555대를 팔아 수입차 순위 3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의 순위 상승은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 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7%나 줄어든 수치다.
이런 가운데, 볼보자동차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볼보자동차 성장을 주도한 건 XC60이다. XC60은 모델별 순위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3511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SUV 주 타깃인 3040 세대의 팬심을 공략하는 마케팅과 XC60이 갖고 있는 상품성이 시장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 30~40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앞으로 연식 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 이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으로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올해의 월드카에 선정된 바 있는 XC60은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 제로(Zero)를 비전으로 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로 30대, 40대 젊은층 인기가 특히 높은 모델이다.
볼보자동차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판매도 급증했다. 9월 판매량은 6만 166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가 52% 증가하며 9월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해 전동화 모델이 성장을 주도한 것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배터리용 흑연, '탈 중국화' 가능할까?
-
미국 켄터키 주, 테슬라의 EV 충전 규격 도입 의무화
-
상하이 자동차, 유럽 EV 생산 공장 건설지 선정
-
BYD, 브라질 산업시설에 6.2억 달러 투자
-
지프, 7월 개소세 혜택 추가 지원
-
볼보자동차, CO2 배출량 84% 감축을 위해 업계 최초 해상 운송에 화석 연료 대신 재생 연료 도입
-
현대차 쏠라티, 국회 로보셔틀 운행 개시...3.1km 레벨4 자율주행
-
혼돈의 수입차, 6월 BMW가 달렸다...상반기 최고 성장은 렉서스
-
[기자수첩] 픽업의 나라 미국에서 전해온 섬뜩한 경고 '국내는 괜찮은가?'
-
길바닥에 뚝 떨어진 고전압 배터리, 제대로 드러난 중국 전기차의 한계
-
[스파이샷] 마쓰다 CX-80
-
2023년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기아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 기록
-
중국, 신에너지차 누계 생산대수 2,000만대 돌파
-
닛산, BEV SUV 아리아 미국시장에서 리프 추월
-
현대차·기아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영상] 느슨해진 경차시장에 긴장감을, 기아 더 뉴 모닝
-
[김흥식 칼럼] 지금까지 알려진 도요타 차세대 배터리 제원...달랑 '10분, 1200km'
-
볼보자동차, CO2 배출량 84% 감축 위해 해상 운송에 재생 연료 도입
-
제네시스, 롤스로이스 닮은 '코치 도어' 특허 출원… 향후 선보일 신형 SUV 적용?
-
5시리즈 · ID.4 · EQS · 팰리세이드 · 그랜드 체로키 등 116개 차종 9만 2088대 리콜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유머] 하루에 8시간 꼭 자야하는 이유
- [유머] 여자친구 오징어 냄새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