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1 16:00
사막 2400km, 육감으로 달리는 '레벨 랠리'...현대차 싼타크루즈 랠리카 공개
현대차 싼타크루즈 랠리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내비게이션은 물론 GPS나 인터넷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지도와 나침반에 의지해 총 2400km 구간의 사막을 달리는 레벨 랠리(Rebelle Rally)가 펼쳐진다. 올해 레벨 랠리는 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8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오로지 여성들만 참여하는 이번 레이스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하게 튜닝한 싼타크루즈 랠리카를 투입한다. 드라이버는 지난해와 같이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브루트 스쿼드 소속 드라이버인 질 시미닐로(Jill Ciminillo)와 크리스틴 쇼(Kristin Shaw)가 맡는다.
사막 랠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비게이터 질 시미닐로는 '싼타크루즈는 사막에서도 놀라운 성능과 편안함을 동시에 유지하는 모델'이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상 조건으로 진흙과 모래, 바위가 많은 지형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랠리카
드라이버 크리스틴 쇼는 “지난해 랠리 경험과 여러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싼타크루즈가 얼마나 다재다능한지를 알고 있다'라며 좋은 성적에 자신감을 보였다.
레벨 랠리는 여성 드라이버의 육감에 의지하는 랠리의 특성상 자동차의 성능이 어느 레이스보다 중요하다. 싼타크루즈는 거친 사막을 달리기 위해 미국의 유명 튜닝 브랜드와 협업했다. 이를 통해 지상고를 높이고 17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로 험로 주행 성능을 높였다.
또 전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랠리 전용으로 교체하고 보조 조명과 루프랙 라이트 바, 스페어 타이어가 추가 장착됐다. 외관은 사막과 대비되는 기본 색에 복고풍의 데칼을 강조한 맞춤형 그래픽랩으로 장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레벨 랠리는 여성 드라이버가 수 천km의 사막 코스를 내비게이션이나 GPS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달리는 가혹 레이스'라며 '랠리 완주와 좋은 성적으로 미국의 가장 큰 시장 픽업트럭 경쟁에서 싼타크루즈의 성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쉐린, 민간 항공기 전용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
'정몽구 회장때부터 각별하더니'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공대와 산학협력 MOU
-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EV 트렌드] '중동에 부는 전기차 바람' 사우디, 테슬라 이어 현대차 타진
-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
'터치 한 번으로 끝' 현대모비스, 경로학습해 자동 주차하는 기술 공개
-
'도심에서 만나는 다카르랠리 레이스카' 아우디 RS Q e-트론 유럽 시티투어
-
미니 컨트리맨 EV 미국시장에 데뷔
-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한다
-
중국 고숀 하아테크, 독일에서 배터리 셀 생산 개시
-
독일 자동차 생산, 중국산 부품 의존도 증가
-
중국 니오, 에스볼트와 원통형 셀 개발 검토
-
튀르키에 에르도안 대통령, 테슬라 공장 건설 요청
-
현대차,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지역 교통난 해결
-
현대차·기아, 싱가포르 교통약자 도보 이동 보조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실시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