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26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12 17:25
중국 자동차 최다 보유 도시 '베이징'이 아니네...쓰촨성 청두 638만대로 1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보유국 중국에서 주목할 변화가 생겼다. 중국의 도시별 보유대수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수도 베이징이 2위로 밀려난 것.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원동기 장치를 장착한 이륜차 등을 모두 포함해 4억 3000만 대, 이 가운데 자동차는 3억 3000만 대에 이른다. 중국의 도시별 자동차 보유대수는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의 순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2021년 기준 순위에서도 베이징은 청두(成都), 충칭(重慶)과 함께 500만 대 이상을 보유한 3개 도시 가운데 하나였고 이들 중 가장 많은 보유 대수 기록을 갖고 있었다.
팬데믹 이후 자동차 신규 대수가 급증하면서 이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 중국 공안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0만 대 이상 자동차를 보유한 도시는 90곳, 200만 대 도시는 43곳, 300만 대 도시는 25곳, 베이징과 청두, 충칭시 자동차는 600만 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청두가 베이징을 제치고 중국 도시별 자동차 보유 대수 1위가 됐다. 청두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9월 기준 639만 5000대, 베이징은 638만 4000대로 집계됐다. 3위는 600만 5000대의 충칭이다.
쓰촨(四川)성에 속한 청두는 서부 최대 도시로 중국 성장거점인 신일선(新一線) 도시이자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점 도시다. 그만큼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베이징을 제치고 자동차 최대 보유 도시로 부상했다.
한편 중국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신 에너지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52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전체 신규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6%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1821만 대로 전체의 5.5%를 점유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
-
현대모비스,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 고도화’ MOU 체결
-
사겠다는 사람이 한 달 사이 두 배나 늘어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는?
-
올해 중고차 시세 하락을 주도한 3가지 변수 “고금리ㆍ전기차ㆍ신차 판촉”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빠르면 내년 중반 중국서 양산 돌입
-
엔카닷컴 검색과 구매 모두 1위, 올해 최고 인기 중고차는 그랜저가 아니었어
-
최고출력 630마력 '초고성능 왜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출시
-
[아롱 테크] 술 냄새만 나도 시동 안 걸리는 '운전자 알코올 감지 시스템'
-
현대차의 월드카. 2024 현대 투싼 1.6 T 4WD 시승기
-
메르세데스 벤츠, 부분변경 'CLAㆍGLAㆍGLB' 출시... 2세대 MBUX 탑재
-
자동차 전문기자가 뽑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주인공은?
-
현대모비스, 멀미저감 신기술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탑재...작전시 증상 완화
-
볼보의 '일급비밀' 프로젝트, i5 · EQE 경쟁하는 전기 세단 내년 5월 출시
-
중국 화웨이와 세레스 합작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 세 번째 모델 M9 SUV 공식 출시
-
중국 니오, 플래그십 세단 ET9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미국시장 판매 일시 중단
-
중국 GAC토요타, bZ4X의 광저우토요타 버전 보치 4X 출시
-
현대차 · 기아 하이브리드 병렬형이 통했다...올해 글로벌 80만대 최다 기록 전망
-
[EV 트렌드] 中 BYD, 유럽 공략 강화 '헝가리에 연간 20만 대 규모' 신공장 추진
-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유머] 매우 직관적이고 파괴적인 농약 이름.jpg
- [유머] 어느 커뮤니티 일상게시판의 불효녀.jpg
- [유머] 전설의 동안
- [유머] 언덕
- [유머] 백설기
- [유머] 특이점이 온 AI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