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16 17:25
포르쉐, 中 판매 급감에도 3분기 10%↑...911이 끌고 유럽 시장 성장 견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만 272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는 독보적이고 고도로 개인화된 제품 전략을 추구한다”며, “포르쉐의 균형 잡힌 글로벌 판매구조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실적에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5만1742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2만 4814대가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14% 증가한 6만 4487대가 인도됐다. 중국에서는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12% 감소한 6만748대를 기록했다. 그 외 신흥 시장에서는 23% 증가한 4만 931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27% 증가한 3만 8789대가 인도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4월 공개된 신형 카이엔의 수요 역시 높았지만, 각 시장 및 지역 별 출시 시점의 차이로 인해 3% 소폭 감소한 6만 4457대 판매됐다. 마칸은 15% 증가한 6만 8354대, 파나메라는 5% 증가한 2만6779대 인도됐으며,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18% 증가한 1만 6458대 인도됐다.
타이칸은 11% 증가한 2만 7885대를 판매되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2019년 출시 이후 타이칸은 계속해서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공급망 차질과 전 세계 지역 별로 발전 현황이 다른 BEV 마켓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틀레프 폰 플라텐은 “포르쉐 제품의 글로벌 인도량과 수요가 모두 높게 유지되고 있어 남은 4분기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며, “포르쉐는 그 무엇보다 가치 지향적 성장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
현대차,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美 특허 출원...2030년 탑재 예상
-
[수입차]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친필 사인 굿즈 증정
-
[수입차] 부분변경 지프 랭글러 출시 '놀라운 디테일 향상과 강화한 오프로드 DNA'
-
현대차그룹, 미래를 위한 3대 비전 '지능형 로봇ㆍ최고의 기체ㆍ전동화 대중화'
-
291. 2024년의 화두, 그리고 다양하게 갈리는 전기차 시장 전망
-
아프리카와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시대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선정
-
중국,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구매세 정책 시행
-
일본 야노, 2023년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 15% 예상
-
중국, 11월까지 중국 브랜드 승용차 점유율 59.7%
-
중국, 미국의 규제에 대응해 각종 희토류 수출 중단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지속 성장 강조
-
[수입차] '507마력 괴력의 퍼포먼스 SUV' 아우디 SQ7 TFSI 국내 출시
-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
규제 강화하자 43개에서 19개 반토막 '美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에 반전 카드?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뉴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배우 데뷔...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출연 확정
- [뉴스] 최양락-팽현숙, 美 명문대 출신 엘리트 사위 최초 공개... '신혼 1년차'
- [뉴스] 물 들어오자 노젓는 넷플릭스... 찐팬들 위해 '케데헌' 공식 계정 만들었다
- [뉴스] '케데헌' 신드롬은 현재 진행중...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2위, 1위도 눈앞에 보인다
- [뉴스] 새아버지 성씨로 바꾸고 싶다는'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입양 진술서도 작성
- [뉴스] 李대통령 '해야 될 일은 많은데 쓸 돈은 없어 고민... 빌려서라도 씨 뿌려야'
- [뉴스] 일본, 중국·한국산 강재 '반덤핑 조사' 착수... 1년 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