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중국, 올 해 신차 판매 1.9% 증가/수출은 60% 증가
조회 7,09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17 17:25
중국, 올 해 신차 판매 1.9% 증가/수출은 60% 증가

2023년 9월 중국 시장의 자동차 생산은 6.6% 증가한 285만대 판매는 4.5% 증가한 241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은 월 별 기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과 자동차 제조업체의 신차 출시 덕분에 9월과 3분기 전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올 해 9개월 누계 판매대수는 1.9% 증가한 1,768만 대였으며 4분기에도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협회가 당초 올 해 신차 판매가 3% 증가할 것이라고 했던 전망에는 미치지 못한다.
업체별로는 최대 메이커인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9월에 6.75% 감소한 48만 2,188대를 판매했다. 판매 감소는 주로 합작 투자 회사인 SAIC GM과 SAIC 폭스바겐의 부진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G, 롱위(Roewe), IM 등 자체 브랜드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중국 최대 SUV 및 픽업 제조사인 장청자동차는 30% 증가한 12만 1,632대를 판매했다. 9월까지 누계 판매는 5개 브랜드를 합해 86만 4,045대였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하발은 37% 증가한 7만 3,766대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9월까지 누계 판매에서 BMW 및 미니 브랜드 합해 60만 2,835대를 판매한 BMW그룹이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전기차는 232% 증가한 6만 9,603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3분기 중국에서 20만 1,500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3% 증가한 57만 8,700대였다.
CAAM은 중국 내 예상보다 나은 판매 실적 외에도 9월 자동차 수출,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이 계속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93%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이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9월 중국산차의 수출은 48% 증가한 44만 4,000대였다. CAAM은 9월이 중국의 해외 차량 출하량이 2개월 연속 40만 대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1~9월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은 110% 증가한 82만5,000대, 전체 자동차 수출은 60% 증가한 339만대였다 CAAM은 올해 전체 자동차 수출량이 45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CAAM은 또한 중국산 신에너지차의 상위 3대 시장은 벨기에, 태국, 영국이라고 밝혔다. 중국승용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NEV 수출의 약 95%, 즉 9만 1,000대가 승용차였다.
업체별로는 장청자동차가 9월 해외59% 증가한 3만 18대를 해외 시장에서 판매했다. 1~9월 해외 판매량은 89.45% 증가한 21만1696대였다. BYD는 9개월 연속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자동차 그룹의 전기차브랜드인 아크폭스는 지난 주 일본 스타트업인 튜링과 함께 2024년부터 일본에서 EV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점 더 많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엘지엔솔, 도요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계약...4조원 투자 연간 20GWh 공급
-
[아롱 테크] 전동화에 맞춰 진화하는 자동변속기...벨트대신 모터 'eCVT'
-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
'사고 날까 불안'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민...표지 부착은 긍정적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아롱 테크] 꽉 막혀도 아는 길만 다녔던 귀성길, 새 친구 덕분에 요리 조리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뉴스] '축제에서 바가지 쓰면 바로 신고하세요'... QR코드 간편 신고 도입한다
- [뉴스] 코스피 급등장에 엄마 웃고 아들 울었다... 투자 성향 비교해 봤더니
- [뉴스] 엑소, 2년 반 만에 레이 합류·첸백시 제외한 '6인 체제'로 컴백
- [뉴스]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받은 장나라... '데뷔 후 기부액 200억 넘어'
- [뉴스] 송지은, '하반신 마비' 남편 박위에게 '짜증난 적 있다' 속마음 고백
- [뉴스] 르세라핌 김채원, 신곡 '스파게티' 비하인드 사진 공개... 완벽 몸매로 '시선 집중'
- [뉴스] '너희는 살아있는 전설'... H.O.T. 강타, 10년 만에 이수만과 전화 통화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