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3 11:25
'누운 운전자를 위해 터진다' 메르세데스, 자율주행차 위한 에어백 개발 착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운행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가 누어 있는 운전자를 위한 에어백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BMW는 독일연방자동차교통국(KBA)으로부터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시판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운행 허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2년 전 메르세데스는 KBA 레벨3 허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허가도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말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옵션으로 적용한 S-클래스, EQS를 출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브 파일럿이라 명명된 메르세데스의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활성화된다. 이 경우 시속 60km 이하에서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디지털 HD 지도 등을 통해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도 회피 기동과 제동 기동 등을 통해 주행을 이어간다.
이 같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실제 차량으로 확대되자 메르세데스는 최근 이를 위한 특별한 에어백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했다.
앞좌석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뗀 운전자가 등을 대고 좌석에 누울 경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기존 에어백은 사실상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의 차량 안전 책임자 폴 딕은 인터뷰를 통해 '향후 10년을 생각해 보면 레벨3 자율주행에서 스티어링 휠 없이 자유로운 자세로 운전하면 에어백이 전면에 있을 필요가 없다'라며 '이 경우 사람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쩌면 향후 에어백은 스티어링 휠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안전벨트나 혹은 B필러에 결합될 수 있고 또는 좌석 자체에 결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55. 보조금 없이 채찍으로 이끄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한 테슬라 모델 Y '충전 시간 더 빨라졌다'
-
‘뉴 푸조 408’ 국내 공식 출시, 역동적 베이비 스포츠카로 MZ세대 적극 어필
-
볼보, 전기트럭 1000대 역대 최대 규모 주문 체결...2024년까지 130대 인도
-
아우디, 지속가능성 전략 일환 사내 다양성 존중과 포용에 대한 선언문 서명
-
'고성능 울트라 럭셔리'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신규 모델 티저 공개
-
기아 이선주 선임 오토컨설턴트, 연평균 약 140대 판매 27번째 ‘그랜드 마스터'
-
현대차 특허출원 완료 '미닫이 · 여닫이 둘 다' 측면 적재함 도어 양산 검토
-
[EV 트렌드] 캐딜락, 올 하반기 순수전기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IQ' 출시
-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자연흡기 10기통의 소름돋는 주행성능'
-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주력 모델 가격 평균 8.6% 인하
-
폭스바겐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쉽 체결
-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
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프로젝트 오로라 양산 앞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탐방기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
'볼수록 빠져드는 디자인' BMW, 콘셉트 투어링 쿠페 소량 생산 가능성 암시
-
아우디 스포트, 2026년까지 10종 신모델 추가 확정 'RS Q6 e-트론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밴 전용 아키텍처 VAN.EA 공개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