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0-26 18:25
업그레이드 폴스타2 출시 '성능 UP, 주행 거리 449km 향상' 싱글모터 5590만 원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폴스타가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에는 차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가 탑재되어 이전 모델 대비 성능 향상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이 개선됐다. 또 후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적화된 세팅으로 즉각적인 핸들링과 안정적 코너링을 전달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8마력 증가한 299마력, 최대 토크는 16.3kg.m 증가한 50kg.m로 향상됐다. 또 최고속도는 205km/h로 오르고,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6.2초로 1.2초 단축했다. 또한, 기존 모델과 동일한 용량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32km 늘어난 449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역시 새로운 리어 모터를 기반으로 더욱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상시 네 바퀴 굴림 방식(AWD)인 이전 모델과 달리,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프론트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최대출력은 기존 408마력에서 421마력으로, 최대 토크는 기존 67.3kg.m에서 75.5kg.m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4.5초로 0.2초 단축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도 45km 늘어난 379km를 달성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프론트 그릴 위치에 스마트존을 적용, 폴스타 3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며 완성도 높은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마트존은 전면 카메라와 중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폴스타의 안전 관련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폴스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최신화함은 물론, 기술적인 것을 세련된 방식으로 시각화했다. 퍼포먼스 팩에도 폴스타 3와 동일한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을 탑재해 스포티함까지도 계승했다.
추가로 폴스타는 매년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생산 과정에서의 개선을 통해 제품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켜 왔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역시 배터리 내 화학 물질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롱레인지 듀얼 모터의 경우 첫 생산 이래 3년 동안 약 12%, 총 3톤의 온실가스를 절감시켜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이 밖에도 폴스타는 지속적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 개선 및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추가해 왔다. 특히, 폴스타 2에 전기차 최초로 탑재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서울시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 도심 내 실시간 신호등 정보 연동 길 안내, 주행 내 배터리 잔량을 기반으로 한 충전소 안내 등 강화된 전기차 전용 솔루션을 지원한다.
진보된 개인 최적화 음성 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 2.0)부터 웹 서핑,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 뉴스 등의 다양한 앱이 포함된 티맵 스토어(TMAP Store)를 제공하고, 연내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Wavve)와 인카페이먼트 시스템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폴스타의 강화된 OTA 서비스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플러스 팩의 가격은 539만 원에서 490만 원으로 인하됐다. 픽셀 LED 헤드라이트(Pixel LED Headlight)가 추가된 파일럿 팩과 퍼포먼스 팩은 각각 299만 원과 649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 원, 듀얼모터는 6090만 원이다. 전력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각각 500만 원(기존 488만 원)과 225만 원(기존 201만 원)으로 증액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
토요타, 토요다 아키오 일본자공협 회장 사임
-
185. 정말로 전기차 시대는 도래할 수 있을까? (3)
-
현대차, 영국 UCL과 탄소중립 미래 기술 공동연구 MOU...수소경제 활성화 기대
-
베스타, 프리마베라 기반 '미키 마우스' 에디션 국내 출시...디즈니 100주년 기념판
-
1톤 디젤 트럭 종말 'LPG 혹은 EV'...기아 봉고 LPG 터보 출시, 시작 가격 1993만원
-
[아롱 테크] 예고 없이 찾아오는 도로 위 암살자 '블랙 아이스' 예보 시스템 필요
-
KGM 토레스 이집트 론칭...아프리카 시장으로 수출 지역 확장 추진
-
테슬라 코리아, 세계 최대 급속 충전 네트워크 수퍼차저 타 브랜드에 개방
-
KG 모빌리티, 토레스 이집트 론칭 통해 아프리카 시장 공략
-
콘티넨탈, 레이더 비전 주차 솔루션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투박하지만 간결한 실내' 터치 스크린에 뭐가 있나 봤더니
-
[EV 트랜드] 포드, 전기차 수요 부진에 인건비 부담...CATL LFP 마샬 공장 규모 축소
-
유럽 전기차 사상 첫 디젤 넘어서...하이브리드카, 가솔린 추월도 시간 문제
-
가장 강력한 '미니 팬덤'의 비결은...오직 미니 팬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
-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더블 포인트 획득ㆍDBX707 트랙 시연
-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 “2030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가능용량 세 배로 증가할 것”
-
토요타, 유럽에 HZ 300e 상표 등록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 달성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온실가스 감축 하려면 전기요금 오를 수밖에'
- [뉴스] '광복 80주년인데'... 서울의 한 아파트서 포착된 씁쓸한 모습
- [뉴스] '구치소 특혜 논란' 尹, 이제 '단독 접견실' 사용 못 한다
- [뉴스] 신호 대기하다 돌진해 '5명' 다치게 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뉴스]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경찰서 7시간 조사 받고 나온 뒤 한 말
- [뉴스] '아내 폭행 신고' 40대 천만배우, '범죄도시' 이지훈 이었다
- [뉴스] 특검서 진술 거부하던 김건희 '다시 남편과 살 수 있을까...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