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0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26 18:25
포르쉐, 3분기 매출 총 301억 3천만 유로ㆍ영업 이익 55억 유로로 견고한 실적 달성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지난 2022년 9월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이후 1년 만인 올해 3분기까지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3분기까지 그룹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을 기록했다.
그룹 매출액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30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43조 1274억 7940만 원), 그룹 영업 이익은 9% 증가한 55억 유로(한화 약 7조 8725억 9000만 원)를 기록했다. 영업 이익률은 18.3%(2022년도: 18.9%)로 목표 범위인 17-19%를 상회했다.
순현금흐름은 전년(2022년도: 32억 7천만 유로)보다 증가한 33억 9000만 유로, 순현금흐름 마진은 전년(2022년도: 13.4%)보다 소폭 감소한 12.2%를 기록했다. 2023년 3분기까지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24만2722대다.
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쉬케는 '브랜드와 기술에 광범위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실적과 견고한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며, '3분기까지의 성공적인 실적은 높은 수요와 긍정적인 제품 믹스, 가격 효과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모델 라인의 수요가 높고 익스클루시브한 제품과 개인화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 북미, 그 외 신흥 시장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르쉐 비즈니스 모델은 자동차 산업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한다'며, '포르쉐 내에서의 규모 효과와 폭스바겐 그룹과의 협력으로 인한 비용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한 해 포르쉐는 미래 기술, 모터스포츠,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등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투자를 가속화했다. 2024년에는 4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과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포르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그룹 영업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판매량은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만7885대를 기록했다. 메쉬케는 “타이칸은 지금처럼 앞으로도 성공 스토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e모빌리티 확장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과 판매지역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해 왔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2019년 출시 전 연간 2만대 판매를 예상했다.
거시경제의 어려운 상황에도 포르쉐는 올해 회계연도에 대한 전망을 확정했다. 글로벌 경제 및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올 해 400-420억 유로 사이의 매출과 17-19% 사이의 그룹 영업 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20% 이상의 그룹 영업 이익률을 목표로 한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PFS)는 올해 3분기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매출액은 25억 2천만 유로(2022년도: 24억 7천만 유로)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금리 인상과 리파이낸싱의 영향으로 2억 3천만 유로(2022년도: 3억 1천만 유로)로 감소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리튬 인산철 괜찮을까? '토레스 EVX’ 9월 출시 확정..보조금 받아 3000만 원대
-
'색상부터 고급스러워'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브리지스톤 코리아, 브리지스톤 승용차 고객 대상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실시
-
심플한 그릴의 신형 BMW M2
-
'새차로 옮겨도 당분간 가능' 테슬라, FSD 9월 말까지 한시적 이전 캠페인 실시
-
무섭게 늘어나는 테슬라, 판매량과 비례해 증가하는 품질 불만 이슈
-
현대차, 비상등에서 다시 시동을 걸 때까지...코로나19 3년의 기록 백서 발간
-
'단순하지만 명쾌한 해결책' 현대차·기아 빗물 활용한 라이다 센서 청소법 특허
-
[아롱 테크] 열대화 시대 '폭염에 장사없다' 자동차 출력과 연비 뚝뚝
-
[시승기] '이거 맞아?' 토요타 하이랜더 110km 달리고 평균연비 17.2km/ℓ
-
N 비전 74...팔릴 것인지, 투자비는 건질 것인지 따질 차가 아니다
-
美 싱크탱크, IRA 장벽 한국산 전기차 리스로 뚫었다...판매액 배가량 증가
-
미국 NHTSA, 10년 내 연비 성능 58mpg 제안
-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나서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공장 착공
-
현대차의 컨셉트카 'N비전74'는 과연 양산형이 나올까?
-
베타 떼는 테슬라 FSD, 완전 자율 주행? 머스크 호들갑에 업계는 '시큰둥'
-
벤츠, 더 길어진 3세대 완전변경 'GLC' 국내 인도 돌입… 사전계약 돌풍
-
'너무 비싸서' 기아 EV9 구매 의향 급감,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쏠리는 관심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6월 국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1위2위 차지
- [유머] 매우 직관적이고 파괴적인 농약 이름.jpg
- [유머] 어느 커뮤니티 일상게시판의 불효녀.jpg
- [유머] 전설의 동안
- [유머] 언덕
- [유머] 백설기
- [유머] 특이점이 온 AI
- [유머] 더 맛있어 보이는 엄마밥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