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44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0-27 11:25
르노그룹, 2개의 플랫폼 기반 8개 신차 예고...내년 지리와 협력한 SUV 韓 출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 다치아, 알피느 등을 포함한 르노그룹이 향후 2개 전용 플랫폼을 통한 8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르노는 유럽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르노그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발표했다.
르노는 '르놀루션(Renaulution)' 전략에 따라 향후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종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총 8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 시장에는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그룹이 지난 2022년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CMA 플랫폼은 지리그룹에서 볼보, 폴스타, 링크앤코 등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르노코리아 연구진들은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해 CMA 플랫폼에 기반한 차량을 개발 중에 있다.
여명을 뜻하는 르노코리아 오로라(AURORA) 프로젝트의 첫 모델인 해당 신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르노는 중남미, 터키, 모로코, 인도 등 4개 지역에서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선보인 소형 SUV '카디안(Kardian)'을 비롯한 신규 모듈러 플랫폼(new modular platform) 기반 다양한 제품군을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통해 2027년까지 유럽 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제품 비중을 세 대 중 한 대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유럽시장에서 가시화된 르노의 새로운 제품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유럽 외 시장에 5년간 8개 신차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역간 제품 플랫폼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브랜드의 지난해 총 판매 실적의 43%가 유럽 이외의 인터내셔널 시장에서 이뤄졌으며, 판매 상위 10개 국가에는 한국, 터키, 브라질 등 5개 국가가 포함됐다. 또 르노그룹이 이번 브랜드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2027년까지 3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차세대 ccNC 적용 모델 '안드로이드 오토ㆍ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지원
-
기아, 도심형 엔트리 EV '더 기아 레이 EV’ 출시...1회 충전시 도심 233km
-
혼다, 일상에서 레저까지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시승기] 테슬라 모델 X 플래드 '폭발적 가속은 기본 더 놀라운 건 주행보조'
-
영국 수낵 총리, 내연기관 신차 금지 '2030년→2035년' 탄소 역주행 대 혼란
-
좀 모자라도 국산차 타! 러시아, 정부 및 국영 기업 수입차 금지 황당 조치
-
국토부, 현대차·메르세데스 벤츠·스카니아 등 5개사 28개 차종 1만 2800대 리콜
-
억대 수입차와 국산 중형 세단 비슷한 자동차세 '배기량→가격'으로 기준 변경 검토
-
볼보, 2024년 디젤차 생산 중단한다.
-
영국,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2035년으로 연기?
-
중국 베터리업체들, 해외 진출로 돌파구 모색
-
현대차·기아, 오일류ㆍ에어컨 등 주요 부품 및 성능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
미쉐린, 민간 항공기 전용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
'정몽구 회장때부터 각별하더니'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공대와 산학협력 MOU
-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뉴스] KBS TV수신료 다시 '통합징수' 한다... 분리징수 1년 만에 원점으로 복귀
- [뉴스]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서 또 안전사고... 50대 건축자재에 깔려
- [뉴스] 미국서 유학 중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 장손, 해병대 병사로 '자원입대' 한다... '수색대 지원 희망'
- [뉴스] 중국, 천인계획으로 카이스트 '인재 유출' 시도... '교수 149명 같은 제안 받아'
- [뉴스] 폰세 vs 최원태... 오늘(24일)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삼성 '벼랑끝 승부' 펼친다
- [뉴스] 김연경 '반포 원베일리가 71억?... 유튜브 열심히 해서 여기로 이사 오자'
- [뉴스] 아파트 이웃에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 무기징역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