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3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11-08 17:25
2억5000 주고 산 슈퍼카 5년 후 9000만원...이름값 못하는 잔존가치 순위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품질 못지않게 경제적 가치가 중요하다. 얼마에 사고 유지를 하는 데 필요한 비용 그리고 되팔 때 가격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 가운데 재판매 가치는 브랜드는 물론 차종과 차급 또 색상과 옵션 어떤 유종을 쓰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기관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차량의 5년 감가율은 평균 38.8%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원을 주고 신차를 구매했다고 가정했을 때 5년 후 388만 원 내린 612만 원에 되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차 구매 5년 후 감가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된 모델별 순위(아이씨카)
같은 기준으로 전기차 감가율은 신차 가격의 절반에 육박하는 49.2%나 됐다. 최근 수요 부진으로 가격 할인 경쟁이 심화하면서 시세를 더 끌어 내린 탓이다. 반면 북미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트럭은 34.8%, 최근 높은 경제성으로 주목을 받는 하이브리드카는 37.4%로 조사됐다.
신차에서 5년 경과 후 가치가 가장 작게 떨어진 모델은 포르쉐 911이다. 911 감가율은 불과 9.3%에 그쳤다. 2위 역시 포르쉐 718 카이맨이었지만 17.6%로 911과 차이가 컸다. 3위는 도요타 타코마(20.4%)다.
아이씨카가 발표한 상위 25위 목록에 오른 국산 차는 기아 프라이드 5 도어(25.8%, 수출명 리오), 기아 프라이드(26.3%), 현대차 엑센트(27.3%) 세 개 모델이다. 상위 25위 모델의 전체 평균 감가율은 38.8%다.
신차 구매 5년 후 감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모델별 순위(아이씨카)
반면 고급 세단과 SUV 감가율은 상상을 초월했다. 신차에서 5년 경과 후 가치가 급락한 모델 1위에 오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감가율은 64.5%에 달했다. 국내에서 2억 5000만 원을 구매했다고 가정했을 때 5년 후 가치가 1억 원 아래로 떨어진다는 얘기다.
감가율이 높은 모델 순위 25위권 안에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같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싼 대형 고급 차가 대거 포함됐다. 감가율이 높은 모델 순위 25위권 안에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같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싼 대형 고급 차가 대거 포함됐다.
BMW 7시리즈가 61.8%로 2위, 마세라티 기블리(61.3%), BMW 5시리즈(58.8%),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58.5%) 순이다. 아이씨카는 '고급 차는 대중 차보다 빠르게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올해 조사에서 고급 차의 5년 후 감가율은 48.1%로 업계 평균 38.8%, 대중 차 36.8%보다 높았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 특허출원 완료 '미닫이 · 여닫이 둘 다' 측면 적재함 도어 양산 검토
-
[EV 트렌드] 캐딜락, 올 하반기 순수전기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IQ' 출시
-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자연흡기 10기통의 소름돋는 주행성능'
-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주력 모델 가격 평균 8.6% 인하
-
폭스바겐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쉽 체결
-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
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프로젝트 오로라 양산 앞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탐방기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
'볼수록 빠져드는 디자인' BMW, 콘셉트 투어링 쿠페 소량 생산 가능성 암시
-
아우디 스포트, 2026년까지 10종 신모델 추가 확정 'RS Q6 e-트론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밴 전용 아키텍처 VAN.EA 공개
-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판 가격은 예상보다 높다?
-
GM과 포드, 전기차 전략 속도 부진
-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차 전용 ‘아이온 에보’ 출시… 접지력 · 핸들링 · 제동성 향상
-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위해' 제네시스, 통합 앱 MY GENESIS 출시
-
현대차 N,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8년 연속 완주 대기록
-
렉서스,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RZ · 5세대 완전변경 RX 동반 출격
-
[아롱 테크] 기아 EV9 레벨3, 완전자율주행 구현을위한 4가지핵심 시스템
- [유머] 디자이너가 갈아엎은 '최악의 기업 로고들'
- [유머] 상남자식 기부 방법
- [유머] 새 핸드폰 발표 때마다 미지근한 사람들이 겪는 패턴
- [유머] 집사 심심할까봐
- [유머] 팬더에게 손 흔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빠에게 화장솜 사오라는 여동생
- [유머] 샴푸에 이딴 게 들어간다고..?.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1]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2]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