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4 17:25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이내 중고차로 팔면 손해 배상 경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이 달 30일 고객 인도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 구매자의 재판매 금지 조건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테슬라는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트럭 주문 약관에 1년 이내 차량을 재판매하지 않을 것에 동의하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 재판매 규정을 어길 경우 소유권 이전을 막기 위해 가처분 구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5만 달러(한화 약 6620만 원) 또는 재판매 가격 가운데 더 큰 금액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테슬라와 협의해 사이버트럭을 재판매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인정할 경우, 주행거리 마일당 0.25달러의 감가상각비와 수리 비용을 제외한 가격으로 거래를 허용한다고 예외 사항을 명시했다.
테슬라는 이에 더해 사이버트럭을 1년 이내 되 팔 경우 향후 자사의 모든 차량 구매를 금지하겠다는 경고도 내놨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인도 받아 재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한정된 물량이 내부 임직원 등 제한된 고객에 우선 공급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이 희소성에 따른 가치 상승을 노려 무분별하게 중고차로 파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테슬라는 초기 생산량 규모가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2024년에도 대량 생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19년 처음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사이버트럭 출시를 기다려온 많은 일반 고객에게는 2025년 이후에나 인도가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사이버트럭이 당초 4만 달러 이하(싱글모터 기준)로 예상했던 가격보다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이버트럭 기본 가격이 5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유출된 사이버트럭 제원에 따르면 공차 중량이 듀얼모터 기준 3025kg에 달라며 적재 용량은 적재함 바닥과 프렁크를 모두 합치면 최대 2830리터에 이른다. 눈에 띄는 것은 견인력이 최대 5톤에 달해 포드 F150 라이트닝을 능가한다는 사실이다. 이 밖에 전체 길이는 5669mm, 너비는 2029mm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 체험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
볼보트럭,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 인터배터리 전시 및 국내 출시 로드맵 발표
-
KGM,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 튀르키예에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
-
BMW, 스페셜 컬러 적용 M 스포티한 매력 극대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완벽한 설계 결함' 너무 뜨거운 램프 때문에 기아 텔루라이드 리콜
-
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
리비안, R2 콤팩트 SUV 사양 유출 '주행가능거리 531km · 6300만 원'
-
'이거 진짜 만들고 있어?' 샤오펑, eVTOL 품은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포착
-
공동주택 전기차 급속 충전기 최대 7500만원 지원...정부 예산 42% 증액
-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하드코어 타이칸 11일 공개
-
중고차 3월 성수기 진입, 아우디 A4ㆍ볼보 XC90 큰폭 하락 구매 타이밍
-
현대차가 7대신 9를 선택한 이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으로 변경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8000km 횡단 '알칸 5000 랠리' 트럭/SUV 부문 우승
-
한국타이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브랜드 컬래버 광고 캠페인 전개
-
EV TREND KOREA 2024, 전기자동차 특화된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
-
애스턴마틴, 그랑프리 서킷 안전 책임 신형 밴티지 포뮬러 1 공식 세이프티 카 선정
-
수입차 2월 판매 22.5%감소, BMW 절반으로 뚝 떨어진 벤츠 '무슨 일?'
-
'포르쉐 전기차 때문에 화재' 자동차 운반선 폭스바겐 그룹 상대 소송 제기
-
현대차 제페토,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
-
'분리형 투톤 외장 색상 적용' 미니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
- [유머] 렌탈 여동생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뉴스] 고양 육군부대서 '다문화 병사' 따돌림 정황... 일기장에 담긴 비참한 일상 (영상)
- [뉴스] '신천지 경선 개입 주장' 홍준표 '폭로 이유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
- [뉴스] 尹 정신적 멘토 '1.8평 독방은 생지옥, 성경만 읽어... 미국이 개입해달라'
- [뉴스] 냅킨으로 감싸자 '무선 이어폰' 사라졌다... 평택 카페에서 생긴 황당한 일
- [뉴스] '보호관찰' 10대 남학생 연락두절... 알고보니 여자친구 14시간 끌고 다녀
- [뉴스]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서 20대 여성 흉기 찔려 중태... 범인 잡은 사람들의 정체
- [뉴스] 문희준 '집 나간 아버지, 어머니 장례식에도 안 와... 아빠 되어보니 더 이해 안 되더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