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1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4 17:25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이내 중고차로 팔면 손해 배상 경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이 달 30일 고객 인도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 구매자의 재판매 금지 조건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테슬라는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트럭 주문 약관에 1년 이내 차량을 재판매하지 않을 것에 동의하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 재판매 규정을 어길 경우 소유권 이전을 막기 위해 가처분 구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5만 달러(한화 약 6620만 원) 또는 재판매 가격 가운데 더 큰 금액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테슬라와 협의해 사이버트럭을 재판매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인정할 경우, 주행거리 마일당 0.25달러의 감가상각비와 수리 비용을 제외한 가격으로 거래를 허용한다고 예외 사항을 명시했다.
테슬라는 이에 더해 사이버트럭을 1년 이내 되 팔 경우 향후 자사의 모든 차량 구매를 금지하겠다는 경고도 내놨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인도 받아 재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한정된 물량이 내부 임직원 등 제한된 고객에 우선 공급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이 희소성에 따른 가치 상승을 노려 무분별하게 중고차로 파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테슬라는 초기 생산량 규모가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2024년에도 대량 생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19년 처음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사이버트럭 출시를 기다려온 많은 일반 고객에게는 2025년 이후에나 인도가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사이버트럭이 당초 4만 달러 이하(싱글모터 기준)로 예상했던 가격보다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이버트럭 기본 가격이 5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유출된 사이버트럭 제원에 따르면 공차 중량이 듀얼모터 기준 3025kg에 달라며 적재 용량은 적재함 바닥과 프렁크를 모두 합치면 최대 2830리터에 이른다. 눈에 띄는 것은 견인력이 최대 5톤에 달해 포드 F150 라이트닝을 능가한다는 사실이다. 이 밖에 전체 길이는 5669mm, 너비는 2029mm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코리아, 차량 순정 액세서리 온라인으로 구매 ‘엑스트라 샵’ 오픈
-
'공차중량 불과 1520kg' 중량 대 출력비 418마력 맥라렌 신형 GTS 공개
-
현대차그룹 슈퍼널 신형 UAM 실물 모형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공개
-
[시승기] '궁극의 패밀리카 등장' 기아 더 뉴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 결정...기아도 연내 사업 철수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부티크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
-
한성모터스, 연말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
CES 2024- 메르세데스 벤츠 MBUX 가상 어시스턴트 출품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전 차종 혼류 생산 가능
-
북극에서 남극 'Pole To Pole' 2만7000km를 달린 순수 전기차의 정체는?
-
현대트랜시스, 고가의 마사지 체어 부럽지 않은 자동차 시트 산업부 신기술 인증
-
KG 모빌리티, 2000만 원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모터 30만km 보증
-
만트럭, 뉴 MAN TGX 업그레이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아, 새로운 SUV '클라비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 이어갈 쌍둥이 車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뉴스] '한명에 200만원'... 캄보디아 범죄조직 유인책 등 일당 송치
- [뉴스] 부산 고교서 '김어준 유튜브' 상영... 한동훈 '강제시청 안 돼'
- [뉴스] '미생' 태인호, 부친상 비보... '사촌형' 박해준은 숙부상
- [뉴스] 캄보디아 길거리서 '제발 도와달라' 외쳤던 한국인... 무사 귀국
- [뉴스] 인천경찰, 오피스텔 성매매 조직 적발... 공직자 17명 포함 660명 검거
- [뉴스] 프로야구 한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LG와 대격돌
- [뉴스] 오늘(25일) 독도의 날 기념, KBS '1박2일' 서경덕 교수와 독도 특집편 방송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