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9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4 17:25
람보르기니 출신 디자이너 '터치' 中 BYD 신규 전기 SUV 디자인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오션(Ocean)' 시리즈 신형 전기 SUV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출신의 수석 디자이너 볼프강 에거가 주도한 'Sea Lion 07'은 오는 17일 개막하는 광저우 오토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15만 1193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한 BYD는 3분기에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 판매량에 근접한 43만 1603대 차량을 판매했다. 해당 기간 테슬라는 43만 5059대 전기차를 판매해 전분기 대비 7% 감소하며 이들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올해 초 전기차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테슬라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단행했다. 이 결과 업계 전반에 걸친 전기차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이익률 향상에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다만 BYD는 이 같은 경쟁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내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급부상한 BYD는 올 들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BYD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2만 8000여 대로 기록되고 누적 판매량에서도 14만 54000대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BYD의 이런 가파른 성장에는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제작함으로써 보다 저렴하고 빠른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작용했다. 예를 들어 BYD '돌핀' 전기차의 경우 타이어와 창문을 제외한 대부분을 BYD에서 생산한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이런 BYD가 광저우 오토쇼를 통해 선보일 Sea Lion 07은 날렵한 전면 디자인과 함께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공기역학성 또한 개선했다. 전반전 스타일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연상시키며 역동성을 드러낸다.
또 해당 모델은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해당 차량이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북미시장에서 테슬라 NACS커넥터 채택한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BMW 코리아, 현대차보다 많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차징넥스트' 공개
-
테슬라 멕시코 공장, 아직 초기 협상 단계
-
말 그대로 다목적.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 시승기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GM, UAW 파업으로 3분기 손실액 30억 달러 추정
-
중국 샤오펑,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
BMW그룹, 독일에 배터리 시험 센터 건설한다
-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
BMW 뉴 5시리즈, 세계 최대 시장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6880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유머] 하루에 8시간 꼭 자야하는 이유
- [유머] 여자친구 오징어 냄새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