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8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5 11:25
만만한 사무직, 美 자동차 인력 감축 러시...스텔란티스 6400명 퇴직 권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동화 전환에 따른 투자비 상승과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인력 감축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미국 완성차는 최근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대규모 인력 구조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빅3 가운데 한 곳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비노조원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비노조 직원 1만 2700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64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계속해서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시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근속 기간이 10년 미만인 희망퇴직자에 3개월치, 20년 이상인 경우에는 1년치 통상임금을 지급한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및 신차 개발에 향후 35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스텔란티스가 지난 4월 2500명에 이어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을 두고 UAW와 합의한 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과 전기차 투자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고 있다.
지엠과 포드도 UAW의 파업 이전부터 같은 이유로 사무직을 중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온라인 판매 방식이 도입되면서 기존 산업의 사무직, 영업직 인력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노조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이들부터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북미시장에서 테슬라 NACS커넥터 채택한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BMW 코리아, 현대차보다 많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차징넥스트' 공개
-
테슬라 멕시코 공장, 아직 초기 협상 단계
-
말 그대로 다목적.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 시승기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GM, UAW 파업으로 3분기 손실액 30억 달러 추정
-
중국 샤오펑,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
BMW그룹, 독일에 배터리 시험 센터 건설한다
-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
BMW 뉴 5시리즈, 세계 최대 시장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6880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유머] 하루에 8시간 꼭 자야하는 이유
- [유머] 여자친구 오징어 냄새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