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8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6 17:25
'독일산 엔진은 이제 없다' BMW, 뮌헨에서 내연기관 엔진 생산 종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가 최근 독일 뮌헨에서 V8 엔진 생산을 마감하며 내연기관 엔진 생산을 종료한다. 이제 BMW 차량에 탑재되는 내연기관 엔진은 영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은 최근 BMW가 독일 내에서 내연기관 엔진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히고 전기차 라인업 재편을 위해 제조 시설을 재정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BMW 대변인은 '내연기관 엔진은 더 이상 뮌헨에서 생산되지 않지만 오스트리아와 영국의 다른 공장에서 계속해서 생산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BMW는 2020년 11월, 8기통과 12기통 엔진 생산을 뮌헨에서 영국 햄스홀로 이전하고 이보다 작은 엔진의 경우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에서 생산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일 뮌헨 공장에서 생산된 마지막 내연기관 엔진은 지난 10일, 조립 라인에서 출고된 V8 엔진으로 알려졌다. 또 BMW는 해당 라인의 작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해 다른 시설로 배치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BMW의 독일 내 엔진 생산 종료와 관련해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반면 BMW는 이를 자제했다고 전했다.
또 이는 다수의 업체가 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을 발표했지만, BMW는 이를 회의적으로 판단하고 여전히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판매하는 전략을 따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내연기관 엔진 생산이 종료된 BMW 뮌헨 공장은 2021년 10월부터 i4 전기차 생산을 담당해 왔으며, 향후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된다. BMW가 2025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은 총 6종의 신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전기차에 적합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개발
-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최신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으로 예약 가능
-
韓에 투자 늘리는 中 배터리 기업들 속내는… 美 IRA 우회
-
2023 IAA - 삼성DS와 삼성디스플레이, IAA 첫 참가
-
2023 IAA - LG, IAA 첫 참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
-
BMW 코리아, 프리미엄 혜택이 한층 강화된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선보여
-
KCC네트웍스 지프, 오픈 1주년 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시행
-
토요타, 중국시장 공략 위해 배터리 전기차 현지 개발 강화한다
-
폴스타 2, 9월부터 3단계 대대적 OTA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
포르쉐, 911 환갑 기념 한정판 '911 S/T' 공개...성능 중심 1963대 한정 생산
-
평범한 결함은 없다...테슬라 모델 3, 주행 중 잠기고 멋대로 돌아가는 핸들 조사
-
[EV 트렌드] 기아 EV5 양산차 이달 중 최초 공개… 주행가능거리 600km 전망
-
현대차ㆍ기아 또 고공행진, 7월 美 판매 전년비 11.7% 증가...친환경ㆍSUV 주도
-
토요타, 2분기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 기록
-
2023년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엇갈린 희비...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
-
스텔란티스, 연료전지 합작사 심비오 지분 33.3% 매입
-
마쓰다, 첫 BEV MX-30 미국 시장 판매 중단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益 139억 유로...올해 전기차 비중 최대 10% 목표
- [유머] 중국 어린이들 근황
- [유머] 결혼식대 근황
- [유머] 유럽 징병제 부활
- [유머] 일본에서 나쁜짓 하다 걸려버린
- [유머] 삶의 의지를 다시 잡다
- [유머] 미국에서 자살실패하면 생기는일
- [유머] 맥주 주당들이 환장하는 옷
- [뉴스] '한국서 훼손 시신만 37구'... '가짜뉴스' 퍼뜨린 96만 유튜버, 경찰 조사서 혐의 부인
- [뉴스] '전기차는 무서워'... 군산시의장, 8700만원 관용차 방치하고 렌터카 이용 논란
- [뉴스] 이이경 '놀뭐' 하차 폭로 속... 신봉선이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한마디
- [뉴스] 故 구하라가 사망 전날 '비밀 계정'에 남긴 가슴 아픈 마지막 말... '무서워'
- [뉴스] '저 육아휴직 안 했는데요?'... 지인 동원해 출산·육아휴직 급여 부정 수급한 30대 사장
- [뉴스] 태국서 '마약 파티' 벌이고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 체포... '음란물 보며 도박하다 잡혀'
- [뉴스] '시진핑·다이빙' 얼굴 인쇄된 현수막 찢은 尹 지지단체 4명, 검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