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조회 8,11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1 11:25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일(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이하 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11월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함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2024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실천협약 이행에 상응해 성장, 고용, 복지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새로 출범한 ‘상생협의체’의 좌장을 맡은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정부는 현대차·기아와 협력사 간 상생모델이 업계 전반을 넘어 기업, 지역, 업종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는 “오늘날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톱 3로 성장하기까지 현대차·기아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 바탕에는 묵묵히 함께 노력해 준 협력사들이 있었다”며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복지를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진정한 동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완벽한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선언식이 진행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는 지난 2020년 2월 완공된 협력사 전용 교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73,000㎡) 규모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와 포럼관, VR강의실, 전산 강의실 등 20개 교육공간, 187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GPC에서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든 교육과 숙박, 식사, 교통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 경쟁력 ▲글로벌 역량 ▲리더십 ▲자동차산업 전문가 육성 ▲직무 기본교육 등 5개 카테고리 아래 439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의도치 않게 작동되는 주차 브레이크' 포드 F-150 87만 대 미국에서 리콜
-
'2억 9000만 원 150대 한정판 G-바겐' 벤츠, G 63 헤리티지 국내 출시
-
리튬 인산철 괜찮을까? '토레스 EVX’ 9월 출시 확정..보조금 받아 3000만 원대
-
'색상부터 고급스러워'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브리지스톤 코리아, 브리지스톤 승용차 고객 대상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실시
-
심플한 그릴의 신형 BMW M2
-
'새차로 옮겨도 당분간 가능' 테슬라, FSD 9월 말까지 한시적 이전 캠페인 실시
-
무섭게 늘어나는 테슬라, 판매량과 비례해 증가하는 품질 불만 이슈
-
현대차, 비상등에서 다시 시동을 걸 때까지...코로나19 3년의 기록 백서 발간
-
'단순하지만 명쾌한 해결책' 현대차·기아 빗물 활용한 라이다 센서 청소법 특허
-
[아롱 테크] 열대화 시대 '폭염에 장사없다' 자동차 출력과 연비 뚝뚝
-
[시승기] '이거 맞아?' 토요타 하이랜더 110km 달리고 평균연비 17.2km/ℓ
-
N 비전 74...팔릴 것인지, 투자비는 건질 것인지 따질 차가 아니다
-
美 싱크탱크, IRA 장벽 한국산 전기차 리스로 뚫었다...판매액 배가량 증가
-
미국 NHTSA, 10년 내 연비 성능 58mpg 제안
-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나서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공장 착공
-
현대차의 컨셉트카 'N비전74'는 과연 양산형이 나올까?
-
베타 떼는 테슬라 FSD, 완전 자율 주행? 머스크 호들갑에 업계는 '시큰둥'
-
벤츠, 더 길어진 3세대 완전변경 'GLC' 국내 인도 돌입… 사전계약 돌풍
- [유머] 청주 실종 50대 여성 44일만에 거래처서 숨진채 발견
- [유머] 재판부 근황
- [유머] 도쿄규짱 컴백선언
- [유머] 엔씨 주가 급등한 이유
- [유머] 노콘 후기
- [유머] sbs 레전드
- [유머] 내기 골프에서 이기려고 마약 타먹여
- [뉴스] 불륜 사실 숨기려 사산아 유기한 베트남女, 재판 또 불출석
- [뉴스]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 10만4천 가구 돌파... '절반은 중국인'
- [뉴스] 탈세 논란 벗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국세청 상대 싸움서 승리
- [뉴스] 홍콩 참사에 K팝도 응답... 하이브·아이들·잭슨 등 대규모 기부 릴레이
- [뉴스] 걸그룹 '아이들',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 위해 '2억' 기부
- [뉴스] '외톨이야' 씨엔블루, 11년 만에 정규 앨범 갖고 돌아온다
- [뉴스] 결혼 후 첫 생일 맞은 남보라 '올해는 남편과...모든 게 좋았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