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7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9 17:00
'현대차 코나ㆍ도요타 라브4' 호주 AAA 실주행 도로 테스트 '뻥 연비' 들통
호주자동차협회(AAA) 도로 테스트에서 실험실 연비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현대차 코나(사진 왼쪽)과 도요타 라브4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호주자동차협회(AAA)가 SUV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도로 테스트에서 현대차 코나와 도요타 라브 4의 연비가 과대 표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AA는 현지 시간으로 29일, 정부 지원을 받아 실시한 실 주행 연비 테스트에서 9대의 SUV 가운데 5개 모델이 연비 라벨에 표시한 실험실 측정 수치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수치 이상 실 주행 연비를 기록한 모델은 GWM 하발 졸리온(8.1→7.9km/ℓ, -2%), 현대차 투싼(6.3→6.2km/ℓ, -1%), 닛산 엑스트레일(7.4→7.3km/ℓ, -2%) 단 3대에 불과했다. 호주는 100km 주행에 소비되는 연료를 환산해 연비를 표시한다.
도요타 하이브리드는 4.78에서 4.8km/ℓ로 오차범위 이내인 2% 낮은 연비를 기록했다. AAA는 9대 가운데 4대를 제외한 나머지 5대의 실험실 연비가 적게는 8%에서 최대 13%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대차 코나(6.2→7.0km/ℓ)와 도요타 라브4(4.7→6.8km/ℓ)는 실험실과 실 도로 주행 연비 차이가 13%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AAA는 특히 4대의 SUV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등 호주 정부가 규제하는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테스트 모델 중 현대차 투싼(2.0 디젤)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AAA는 빅토리아 주 질롱 인근의 도심과 외곽 도로, 고속도로에서 93km 이상을 주행하고 연비 라벨에 표시한 수치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 주행 연비를 측정했다.
AAA는 '지난 2017년 실시한 30대의 승용 모델 테스트에서도 실험실 대비 평균 23% 낮은 연비를 기록했으며 당시 디젤차 12대 가운데 11대가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초과한 적이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이번 테스트 결과를 구매에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요타 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특별 프로모션 진행
-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체인저’ 참가 모집
-
만트럭버스코리아, '찾아가는 시승 행사' 진행
-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
한국타이어, 2024년 고속도로 상용차 대상 타이어 무상 점검 실시
-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
-
[EV 트렌드] 롤스로이스급 미니밴 中 지커, 820km 달리는 '009 그랜드' 출격 준비
-
BMW 그룹, 2023년 6조5350억원 한국 기업 부품 구매...삼성 SDI 등 30여개 업체
-
람보르기니, 전동화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2024 대학생 환경 분야 멘토링 ‘그린체인저’ 모집
-
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캐나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 화제
- [유머] 깐부 할아버지 무죄
- [유머] 광장시장 최신 근황
- [유머] 충남 아산 중국인 유괴 시도
- [유머] 대학가에 침투한 반미운동단체
- [유머] 장원영 근황
- [유머] 와장창 해결중인 미제사건
- [유머] 역대 최강의 포켓몬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