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1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01 11:25
[EV 트렌드] 카운트다운 돌입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돌연 예약 판매도 중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첫 고객 인도식과 함께 공식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판매가 돌연 중단됐다.
현재 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약 페이지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예정된 고객 인도식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타이머만 표시된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기존 예약 판매 건수가 이미 생산 가능 대수를 초월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부 클라우드소싱 업체 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예약은 누적 2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버트럭 예약은 2021년 5월 100만 건에서 동년 8월에는 125만, 2021년 11월에는 130만 건에 도달했다.

사이버트럭 실제 생산과 고객 인도가 가까워지자 예약 건수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일각에선 테슬라 사이버트럭 누적 주문과 관련해 비판적 입장을 펼치면서도 해당 차량이 미국에서 주류로 자리한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한 만큼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제너럴모터스, 포드, 리비안 등에서 신형 전기 픽업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지만 핵심 부품 부족과 앞선 노조 파업 등 여파로 여전히 공급 문제에 직면해 있다. 테슬라가 이를 잘 타개한다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달 초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경우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연간 12만 5000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최대 25만 대를 생산하길 희망하지만 2025년까지 이 같은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지나친 기대감은 자제해 달라고 언급하며 '훌륭한 제품이지만 재정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기여를 하려면 적어도 수 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전 3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열리게 될 사이버트럭 인도식을 앞두고 미국 현지에선 신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일부 지역의 테슬라 스토어에는 사이버트럭이 전시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북미시장에서 테슬라 NACS커넥터 채택한다
-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 발표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BMW 코리아, 현대차보다 많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차징넥스트' 공개
-
테슬라 멕시코 공장, 아직 초기 협상 단계
-
말 그대로 다목적.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 시승기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GM, UAW 파업으로 3분기 손실액 30억 달러 추정
-
중국 샤오펑,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
BMW그룹, 독일에 배터리 시험 센터 건설한다
-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
BMW 뉴 5시리즈, 세계 최대 시장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6880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유머]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jpg
- [유머] 가산점 논란
- [유머] 어리석은 방화범들
- [유머] 도로 위 폭주족들이 하는 생각
- [유머] 킥보드로 고속도로 달리는 여자
- [유머] 복권을 11년 동안 구매한 사람
- [유머] 내 어디가 좋아?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