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7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01 11:25
약 90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 1호차 전달…더 싼 차 많다는 우려에 주가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누적 사전계약 200만 대를 돌파하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사이버트럭은 시작 가격이 6만 990달러, 한화 약 7900만 원에서 최고 사양의 경우 10만 달러, 약 1억 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첫 고객 인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이버트럭의 총 3가지 구분되는 판매 트림 중 후륜구동 엔트리 모델의 경우 6만 990달러에 시작 가격이 책정되고 고객 인도는 2025년으로 예정됐다. 해당 모델 예상 주행가능거리는 250마일,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6.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가장 먼저 고객 인도가 이뤄지는 4륜 구동 모델은 7만 9990달러에 판매된다. 600마력의 최고 출력과 7435lb-ft of torque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4.1초로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340마일(547km)을 나타낸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최상위 트림을 '사이버버스트(Cyberbeast)'라 명명하고 해당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6초의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서 테슬라는 2023년형 '911'을 견인한 상황에서 사이버버스트와 포르쉐 911의 짧은 드래그 레이스 영상을 보여주며 신차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해당 모델이 1만 1000파운드 이상을 견인할 수 있고 6피트 크기 적재함을 통해 최대 2500파운드를 운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의 방탄 기능과 함께 0.335Cd 항력계수를 설명하며 차체 디자인에 비해 놀라운 비틀림 강성과 공기역학 성능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한편 사이버트럭이 본격 적인 고객인도를 시작했음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현지에서는 4만 달러대로 공언해 왔던 사이버트럭 시작 가격이 배가량 상승하면서 포드 F-150 Lightning, 쉐보레 실버라도 EV 등보다 비싸진 것에 비관적 평가를 내 놓고 있다.
특히 픽업 트럭에서 가장 중요한 적재용량과 견인력이 일부 뒤지고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신차 열기가 식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테슬라 주가는 사이버트럭 공개일인 30일, 1.7% 하락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온시스템, R744 전동 컴프레서 생산량 50만대 돌파
-
[이로운 자동차] 눈 내리는 날, 와이프의 수고를 덜어준 '와이퍼'
-
현대차 에어백에 무슨일? 쏘나타 14만 대 · K5 2만 5000대 무상수리
-
'기분따라 32가지 패턴으로 바뀌는 조명' 현대모비스, 휴먼 센트릭 기술 개발
-
아큐라, 올 봄 미국시장에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ZDX 출시한다
-
웨이모, 미국 LA에서 로보택시 무인 서비스 확대 계획
-
인피니언과 글로벌파운드리,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을 위한 장기 계약 연장
-
dSPACE 코리아, SDV 전환을 위해 ‘철저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선행돼야
-
포르쉐 AG,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공개
-
볼보그룹, 스마트 굴착기 새 기준 뉴 F시리즈 첫 모델 ‘EC400FㆍEC500F’ 출시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전 차종 총 27개 항목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포르쉐, 신형 타이칸 '영하 41도부터 섭씨 53도까지' 극한에서 내구 테스트
-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 북미 출시
-
[EV 트렌드] 타이칸 · 마칸 EV이어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 투입 '카이엔 EV' 최초 포착
-
[자동차와 法] 전기차 보급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고찰
-
이로운 자동차(6) 그 때, 車보다 더 많이 팔렸던 '5만 분의 1 지도'와 내비게이션
-
포스코, 현대차·기아 유럽 부문에 전기차 부품 공급
-
포르쉐, 마칸에서 마칸 일렉트릭으로.. 순수 전기 SUV로 변신했지만 정체성 그대로
-
로터스, 보쉬ㆍ모빌라이즈 파트너십 체결...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
자동차, 바람을 지배하면 더 멀리...현대차·기아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서동주 '故서세원 자상한 아빠였다... '서세원쇼' 폐지되자 엄마한테 분풀이' (영상)
- [뉴스] 배우 이정섭, 위암 합병증 후 근황... '죽거나 출가하려 했다'
- [뉴스] '월수입 9천만원' 양홍원, 11개월 딸 '아기띠' 매고 수족관 데이트
- [뉴스] 어도어에 소송 패소한 뉴진스... 변호사 통해 '억울한 입장' 밝혔다
- [뉴스] '지하철이 안방인가'... 발바닥 각질 툭툭 뜯은 '민폐' 양복남, 안 치우고 떠나
- [뉴스] '이혼 요구' 아내 살해 후 3개월간 트렁크에 숨긴 중국인의 최후... '반성하는지 의문'
- [뉴스] 경주 APEC '펜션 바가지' 파문… '현금 추가결제 안 하면 입실 불가' 통보




